KB금융, ‘야간 돌봄공백 해소’에 3년간 60억원 지원

주형연 2025. 10. 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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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야간에 근무하는 부모 대신 아동을 자정까지 돌보는 '아동 야간 연장 돌봄 사업'에 3년간 총 60억원을 쏟는다.

KB금융은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보건복지부와 아동 야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잇따른 화재로 인해 아이들이 희생되는 사고를 계기로, 보건복지부서 추진하는 '아동 야간 연장 돌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는 게 KB금융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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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야간에 근무하는 부모 대신 아동을 자정까지 돌보는 '아동 야간 연장 돌봄 사업'에 3년간 총 60억원을 쏟는다.

KB금융은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보건복지부와 아동 야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잇따른 화재로 인해 아이들이 희생되는 사고를 계기로, 보건복지부서 추진하는 '아동 야간 연장 돌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는 게 KB금융의 설명이다.

복지부는 전국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시설인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가운데 350곳을 야간 연장돌봄기관으로 연내 지정하고 단계적으로 자정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KB금융은 이 사업을 위해 내년부터 2028년까지 3년 동안 총 60억원을 지원한다. 해당 예산은 아이들의 야간 귀가 시 안전사고 책임보험 가입, 등·하원 차량 운행 지원, 침구류·냉난방 장비 구비, 노후시설 환경개선 등 인프라 개선 등에 활용한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아이들이 홀로 남겨지는 밤이 안전으로 채워지기를 바란다"며 "보건복지부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돌봄 현장을 촘촘히 잇는 협업을 통해 야간근로자와 자영업자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든든한 돌봄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형연 기자 jhy@dt.co.kr

양종희(왼쪽) KB금융그룹 회장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아동 야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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