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6718억원 들여 22만㎡ 부지에 2개 건물 2028년 준공 예정. 완공시 세계 27위 아시아 9위 전시장 등극 건립부터 친환경 스마트· 안전 전시장 역점.
▲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시 1·2 전시장 전체 전경 조감도. /사진 제공=킨텍스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의 거점이 될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본공사가 본격화된다. 킨텍스는 오는 23일 제3전시장 3B 부지에서 정부 기관 및 출자기관인 경기도·고양시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지 5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일산서구 킨텍스로 일원 22만㎡ 부지에 전시면적 7만㎡ 규모로 들어서는 제3전시장은 3A 전시장(4개 홀·6개 회의실)과 3B 전시장(2개 홀) 등 건물 2동을 증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당초보다 증액된 6718억원이 투입되며, 시공은 수의 계약을 통해 DL 컨소시엄이 맡았다.
완공 시 킨텍스는 총 17만8566㎡의 전시면적을 확보해 세계 27위, 아시아 9위권의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로 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제3전시장은 친환경 스마트 설계를 반영하고,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 충전소를 지상에 배치하는 등 안전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킨텍스 관계자는 "제3전시장 건립 공사는 지난해 말 시작됐으나 본공사 착공식을 오는 23일 갖기로 확정했다"며 "어려운 경제 사정을 고려해 행사는 최대한 축소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