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명절엔 과일도 고기도 다 필요 없다"···추석 선물 1위 보니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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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국민들의 명절 풍경이 '실속 중심'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선호 선물은 현금·상품권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명절 음식도 직접 조리 대신 간편식과 구매 비중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피앰아이 관계자는 "현금·상품권 위주의 단순한 선물이 주류가 되고 명절 음식도 간편식으로 대체되는 등 전통적인 명절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며 "물가 부담까지 겹치면서 올해 추석은 실속·효율 중심의 명절 문화가 한층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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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국민들의 명절 풍경이 ‘실속 중심’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선호 선물은 현금·상품권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명절 음식도 직접 조리 대신 간편식과 구매 비중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는 전국 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5 추석 연휴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추석 선물은 현금·상품권(49.4%)으로 집계됐다. 과일 선물세트(23.2%)가 뒤를 이었으며 “아예 선물을 하지 않겠다”는 응답도 21.7%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명절 선물이 허례허식이라고 느끼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뜻이다.
그 외에도 건강기능식품(20.5%), 정육세트(15.9%), 가공식품세트(8.8%), 전통식품 세트(7.6%) 순으로 꼽혔다. 특히 자녀가 독립하거나 결혼한 부모 세대에서는 ‘현금’ 선호도가 예전보다도 높게 나타나 ‘현금 선물=명절 기본 공식’이 굳어졌다는 분석이다.
선물 전달 방식에서도 트렌드 변화가 드러났다. ‘직접 구매해 직접 전달한다’(42.8%)가 여전히 가장 많았지만, ‘계좌이체·간편송금’(22.5%), ‘모바일 상품권·기프티콘 전송’(10.9%)도 빠르게 늘었다. 특히 모바일 쿠폰 선물이 지난해(7.4%)보다 크게 뛰며, ‘비대면 선물 문화’가 자리잡는 모습이다.
올해 추석 선물 예산은 10만~29만 원(31.7%) 구간이 가장 많았고, 이어 30만~49만 원(22.2%), 10만 원 미만(20.0%) 순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건 양극화다. 100만 원 이상 고가 선물 예산 비중은 지난해 6.8%에서 10.6%로 늘며 ‘명절 플렉스족’과 ‘실속족’이 갈리는 흐름이 나타났다.
명절 음식 준비 방식에서도 세대차가 두드러졌다. 전체 응답자 중 34.1%가 ‘직접 재료를 사서 조리한다’고 답했고, ‘일부만 조리한다’는 응답도 33.7%였다. 그러나 ‘아예 준비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21.8%에 달했다.
세대별로 보면 20대(23.5%)·30대(24.5%)는 직접 조리 비율이 4명 중 1명 수준에 그쳤지만, 50대(41.5%)·60대(50.5%)는 절반 가까이가 여전히 직접 음식을 만든다고 답했다. 밀키트 사용률도 20대는 8.0%였으나 50대는 1.0%에 불과해, ‘간편식 명절’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가장 뚜렷한 변화는 ‘물가 체감’이었다. 응답자 10명 중 7명(72.7%)이 “작년보다 물가가 올랐다”고 답했고, 이 중 24.9%는 “매우 많이 올랐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반면 “작년과 비슷하다”는 응답은 14.6%, “내렸다”는 응답은 2.2%에 불과했다.
특히 60대는 ‘매우 많이 올랐다’는 응답이 31%로 가장 높아 고령층일수록 생활비 부담을 크게 체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20대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4.5%로 다른 세대보다 많아, 명절 물가에 대한 인식 차이를 보였다.
피앰아이 관계자는 “현금·상품권 위주의 단순한 선물이 주류가 되고 명절 음식도 간편식으로 대체되는 등 전통적인 명절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며 “물가 부담까지 겹치면서 올해 추석은 실속·효율 중심의 명절 문화가 한층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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