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손흥민의 파괴력, 토트넘서 받은 비판 MLS서 제대로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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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 LAFC)의 도전은 이제 적응 단계를 넘어 MLS 전체를 뒤흔드는 '게임 체인저'로 진화하고 있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지난 "역동적인 득점 기록을 써 내려가는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 듀오가 LAFC를 MLS컵 우승 후보로 만들었다"라면서 "이제 손흥민의 이름은 단순한 스타플레이어가 아니라 '리그를 흔드는 변수'로 불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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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33, LAFC)의 도전은 이제 적응 단계를 넘어 MLS 전체를 뒤흔드는 ‘게임 체인저’로 진화하고 있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지난 “역동적인 득점 기록을 써 내려가는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 듀오가 LAFC를 MLS컵 우승 후보로 만들었다”라면서 "이제 손흥민의 이름은 단순한 스타플레이어가 아니라 ‘리그를 흔드는 변수’로 불린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지난여름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10년을 마무리하고 미국행을 택했다.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유럽 대항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화려한 이정표를 남긴 뒤, 새로운 도전을 위해 MLS를 선택했다. 낯선 환경이었지만 손흥민은 흔들림 없이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그 효과는 즉각적이었다. 손흥민이 입단하자 MLS뿐 아니라 미국 스포츠 전체가 들썩였다. 그의 데뷔전을 보기 위해 경기장은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갔고, 유니폼과 굿즈 판매량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경기장 밖에서의 ‘손흥민 효과’가 마케팅을 뒤흔들었다면, 경기장 안에서는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9월부터 본격적으로 터진 득점포는 리그 전체를 뒤집어 놓았다. 새너제이전에서 MLS 데뷔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문전 마무리는 물론, 빠른 역습과 강력한 중거리 슛까지 프리미어리그 시절과 다르지 않은 ‘클래스’를 그대로 선보였다.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솔트레이크와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세인트루이스전에서는 멀티골을 작렬했다. 이 활약으로 손흥민은 시즌 들어 벌써 네 번째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MLS 사무국은 공식 성명을 통해 “손흥민과 부앙가는 최근 팀이 기록한 17골을 합작하며 리그 신기록을 세웠다. 두 선수의 득점 연속 기록은 MLS 역사상 전례가 없다”고 극찬했다.
디애슬레틱도 “손흥민과 부앙가 같은 공격 듀오는 MLS 역사상 찾아보기 어렵다. 이들은 단순한 콤비가 아니라 경기의 흐름 자체를 바꾸는 역동적인 공격 조합”이라며 “현 시점에서 MLS 최고의 파괴력을 보여주는 듀오”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의 전술 이해도와 팀 플레이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매체는 “일부는 두 명의 공격수가 같은 공간에서 충돌할 것이라 우려했지만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 시절 해리 케인과의 호흡으로 이타적인 움직임과 공간 활용 능력을 증명했다”며 “9번 역할을 수행한 경험 덕분에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하프스페이스에서 기회를 만드는 능력은 MLS 수비수들에게 공포”라고 전했다.
이 같은 찬사는 불과 1년 전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손흥민은 지난 2024-2025시즌 토트넘에서 부상과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았다. 체력 저하와 득점 감각 저하라는 지적이 이어졌고, 일부 팬들은 ‘전성기가 지났다’고 평가절하했다. 하지만 MLS 이적 후 단 한 달 만에 그런 의심을 모두 잠재웠다.
손흥민은 다시 한 번 세계적인 공격수로서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준 결정력과 움직임은 여전히 날카롭고, 부앙가와 함께한 파괴력은 MLS 전술의 지형까지 바꾸고 있다. 단순히 스타 한 명의 영입이 아니라, 리그 판도를 바꾸는 전환점이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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