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응팔' 배우들, MT 이어 음원 준비…10주년 기념 제대로
유지혜 기자 2025. 10. 2. 17:43

tvN '응답하라 1988' 출연진이 10주년 MT를 떠나는 가운데, 기념 음원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팀은 오는 10월 단체 MT를 떠난다. 드라마를 만든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현재 몸담고 있는 영상 제작사 에그이즈커밍 촬영팀이 현장을 예능 콘텐트로 담을 예정이다.
2일 JTBC엔터뉴스 취재 결과, 제작진은 음원 제작도 논의하고 있다. MT에 참여하는 배우들 중 일부가 노래를 가창하는 형식으로, 발매 일정이나 곡 수 등 자세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배우들도 관련 소식을 공유 받고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응팔'은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방송하며 신드롬 급 인기를 모았다. 1988년 서울 쌍문동을 배경으로 이웃들의 따뜻한 정을 그려 1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혜리,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류혜영, 이동휘, 안재홍, 성동일, 이일화, 김성균, 라미란, 김선영, 최무성 등이 출연했다.
드라마가 10년이 지난 최근까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많은 배우들이 10주년 MT에 참석해 추억을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류준열은 넷플릭스 드라마 '들쥐' 촬영 일정으로 인해 불참한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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