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SPC·MBK·이마트 경영자 국감 증인 채택···사망·차별·괴롭힘 발생 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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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국정감사가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가운데 기후에너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가 증인 명단을 확정했다.
환노위는 직장 내 괴롭힘부터 임금체불, 이주노동자 문제까지 다양한 쟁점을 짚어볼 계획이다.
MBK는 홈플러스 통폐합 과정에서 정리해고 등 노동자 처우 문제가 발생했고 맥도날드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노동자 사망 사고가 있었다.
비샬씨는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인권침해와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증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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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학교급식 노동자 등도 참고인 출석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국정감사가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가운데 기후에너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가 증인 명단을 확정했다. 환노위는 직장 내 괴롭힘부터 임금체불, 이주노동자 문제까지 다양한 쟁점을 짚어볼 계획이다.
2일 한국일보 취재에 따르면 환노위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기업인들을 주요 증인으로 확정했다.
우선 정종철 쿠팡풀필먼트(CFS)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 일용직 노동자 처우 개선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외국인투자기업 먹튀 논란을 일으켰던 일본기업 니토덴토의 한국 자회사 니토옵티칼 이배원 대표도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 대표에게는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용승계 문제를 따져 물을 계획이다. 노동자가 기계에 몸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던 SPC에서도 도세호 대표가 증인으로 나온다.
이 외에도 김병주 MBK 회장,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사장, 황순배 네이버 인사총괄,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 한채양 이마트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MBK는 홈플러스 통폐합 과정에서 정리해고 등 노동자 처우 문제가 발생했고 맥도날드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노동자 사망 사고가 있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 7월까지 산재 사망자 8명이 발생, 건설업 분야서 가장 많은 산재 사망자가 발생했다. 포스코이앤씨도 올해 노동자들이 연달아 사망했다. 이마트는 기간제 노동자에 대한 차별이 문제가 됐고 네이버는 직장 내 괴롭힘 전력이 있는 임원의 복귀 문제를 질의할 예정이다.
대규모 임금체불이 발생한 대유위니아의 박영우 전 회장, 대우버스 위장 폐업 관련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 등도 증인으로 확정됐다.
주요 참고인으로는 네팔 출신 외국인노동자 비샬씨가 채택됐다. 비샬씨는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인권침해와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증언할 계획이다. 또 15명의 노동자가 폐암으로 사망한 급식노동자 처우와 관련 정경희 학교급식소 조리실무사가 참고인으로 출석, 현장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송주용 기자 juy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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