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여자들” 헤일리 비버·조 크라비츠·찰리 XCX, “로제 무시 인종차별” 일파만파[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조 크라비츠, 헤일리 비버, 찰리 XCX가 블랙핑크 멤버 로제를 ‘따돌렸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1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네 사람은 지난달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생로랑 패션쇼의 맨 앞줄에 나란히 앉았다.
그러나 이들이 함께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자, 일부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로제가 의도적으로 대화에서 배제된 것 같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조(36), 헤일리(28), 찰리(33)가 활발하게 대화하는 동안, 바로 옆에 앉은 로제(28)가 조용히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찰리가 몸을 돌려 조와 헤일리 쪽을 향하며 등을 로제에게 보이자, 분위기는 더욱 어색해졌다. 로제는 세 사람을 바라보다가 이내 시선을 바닥으로 내리깔았다.

해외 네티즌들은 “세 사람이 로제를 고의로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한 팬은 틱톡에 “너무 못되고 무례하다! 불쌍한 로제…”라는 댓글을 남겼고, 다른 이용자들도 “로제가 너무 안쓰럽다”, “로제가 제일 재능 있는데 그들은 그녀를 무시하고 있다”, “로제가 대화에 끼고 싶어 하지만 세 사람은 그녀를 따돌리는 것 같다. 찰리는 로제에게 한 번도 몸을 돌리지 않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세 사람을 ‘못된 여자들(mean girls)’이라 부르며 그들의 행동을 “유치하다”고 비판했다.
논란은 찰리가 쇼가 끝난 뒤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으로 더욱 커졌다. 찰리는 로제만 검게 음영 처리된 사진을 게재해 인종차별 논란에 불을 지폈다.

한 이용자는 X(구 트위터)에 “로제가 어둡고 예쁘지 않게 나온 사진을 일부러 올린 건 질투에서 비롯된 사이코패스 같은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로제는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곡 ‘아파트’로 대상 격인 ‘올해의 노래’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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