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첸백시, 2차 조정도 결렬…소송 장기화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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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유닛 첸백시(백현·시우민·첸)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SM)간 계약 분쟁 소송이 장기화 될 전망이다.
2일 서울동부지법은 SM이 첸백시를 상대로 제기한 계약이행 청구 소송과 첸백시 측 반소의 2차 조정기일을 진행했다.
그러나 SM은 개인 활동 매출의 10%를 지급하기로 한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며 첸백시에게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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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동부지법은 SM이 첸백시를 상대로 제기한 계약이행 청구 소송과 첸백시 측 반소의 2차 조정기일을 진행했다.
양측은 지난달 23일 1차 조정 결렬에 이어 이번에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조정 불성립으로 본안 소송 절차로 복귀하게 됐다.
지난 2023년 첸백시는 SM이 수익금 정산 자료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SM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이후 양측은 합의를 통해 팀 전속 계약은 유지하되 세 멤버의 개인 활동은 새 소속사 INB100에서 독자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SM은 개인 활동 매출의 10%를 지급하기로 한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며 첸백시에게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첸백시 측은 SM 측이 당초 약속한 5.5%의 음반·음원 유통 수수료율을 지키지 않았다며 개인 매출의 10%를 지급하도록 한 합의가 부당하다고 맞섰고, 정산금 청구 소송으로 맞불을 놓았다. 소송가액은 약 6억원이다.
한편 첸백시는 SM엔터 소속 그룹 엑소의 첫 번째 유닛 그룹으로 2016년 데뷔했다. 이후 2024년 1월부터 원헌드레드레이블 산하 레이블인 INB100 소속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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