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불펜 천군만마' ML 데뷔 후 최고 163.2km 쾅...日 퍼펙트 괴물 압권투, "WBC 때 비슷한 경험 해봐서..."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사사키 로키가 가을야구에서 불펜으로 데뷔한 가운데 엄청난 구위의 공을 뿌렸다.
사사키는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NLWC) 2차전 신시내티 레즈와 홈 맞대결에서 9회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8회 불펜이 볼넷과 안타를 연달아 맞으면서 2실점했다. 다저스는 경기를 끝내기 위해 사사키를 선택했다.
팀이 8-4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사사키는 첫 타자 스펜서 스티어를 만났다. 초구 100.7마일(162km)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스트라이크를 잡아냈다.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101.1마일(162.7km) 빠른 볼로 2스트라이크를 선점했다. 이어 87.8마일(141km) 스플리터를 떨어뜨려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만난 타자는 개빈 럭스다. 지난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우승을 이끌었던 주전 3루수다. 올 시즌을 앞두고 김혜성이 영입되면서 입지가 좁아졌고, 트레이드로 신시내티로 이적했다.
사사키는 럭스도 공 4개로 끝냈다. 연거푸 100마일이 넘는 빠른 볼을 뿌려 2스트라이크를 잡았다. 이번에도 결정구는 89.3마일(143.7km) 스플리터였다. 스플리터로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타자는 오스틴 헤이스다. 사사키는 헤이스를 상대로 포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는 듯 했는데 벤 로트벳이 잡지 못하면서 다시 승부가 이어졌다. 2구째 101.4마일(163.1km) 포심 패스트볼로 2S를 만든 뒤 99.8마일(160.6km) 빠른 볼로 윽박질러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해 경기를 끝냈다.
이렇게 사사키의 메이저리그 가을무대 데뷔전이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최고 구속은 101.4마일(163.2km)로 빅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고 구속을 기록했다.

경기 후 사사키는 "구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처음으로 9회에 나와 던져서 긴장했지만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던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비교적 점수차가 있었던 만큼 과감하게 스트라이크존에 던져 승부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WBC 때도 비슷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크게 긴장하진 않았다. 다만 일본과는 다른 분위기였고, 수준 높은 경기에서 좋은 투구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미소지었다.
사사키는 지난 5월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회복 후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등판을 치르고 있었는데 팀 사정상 불펜으로 보직을 옮기는 것으로 결정됐다.
시즌 막판 경기였던 지난달 25일 애리조나전에서 불펜으로 데뷔했다. 1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으며 첫 홀드를 적립했다. 하루 뒤인 27일 시애틀 원정에서도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01.1마일(161.1km)을 찍었다.
그리고 이날 자신의 첫 미국 무대 가을야구에서 불펜으로 성공적인 등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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