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라커룸에서 방귀 폭탄을 터뜨리곤 합니다”…경기장에서는 괴물, 밖에서는 장난꾸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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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엘링 홀란드는 오늘은 웃지 못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2일(한국시간) "홀란드는 득점 본능으로 유명하지만, 그의 유머 감각 역시 전설적이다. 경기장 안팎에서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잘 알려진 홀란드는 최근 팀 동료들과 '즐겨 하는 장난'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홀란드는 "맨시티에서는 나와 잭 그릴리쉬가 모든 동료들을 상대로 장난을 많이 쳤다. 라커룸에서는 '방귀 폭탄'을 터뜨리곤 했는데, 정말 재밌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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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장난꾸러기' 엘링 홀란드는 오늘은 웃지 못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2일(한국시간) “홀란드는 득점 본능으로 유명하지만, 그의 유머 감각 역시 전설적이다. 경기장 안팎에서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잘 알려진 홀란드는 최근 팀 동료들과 ‘즐겨 하는 장난’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언제나 그랬듯, 역대급 득점 본능을 과시하고 있는 홀란드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가 부진했을 당시, 잠시 주춤하기는 했지만 곧바로 부활했다. 지난 시즌 홀란드는 공식전 44경기 31골 4도움을 올렸다. 다만 리그에서는 22골을 기록하며 모하메드 살라, 알렉산더 이삭에 이은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에 도전하는 모양새다. 홀란드는 리그 6경기가 진행된 현재, 무려 8골 1도움을 몰아치며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노르웨이 국가대표팀에서도 폭발력은 여전하다. 지난달 열린 몰도바전에서 무려 5골 2도움을 몰아쳤다.
이렇듯 경기장 안에서는 ‘괴물’ 면모를 보이는 홀란드. 경기장 밖에서는 천진난만한 장난꾸러기였다. 홀란드는 최근 팀 동료들과 즐겨하는 장난을 공개했다. 그는 “노르웨이 대표팀에서는 서로 장난을 많이 친다. 특히 나와 산데르 베르게는 마르틴 외데가르드를 괴롭히는 걸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맨시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홀란드는 “맨시티에서는 나와 잭 그릴리쉬가 모든 동료들을 상대로 장난을 많이 쳤다. 라커룸에서는 ‘방귀 폭탄’을 터뜨리곤 했는데, 정말 재밌었다”고 고백했다.
다만 오늘은 웃지 못한 홀란드다. 맨시티는 2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AS 모나코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45분 에릭 다이어에게 페널티킥 극장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3점을 놓쳤다.
이날 홀란드는 두 골을 뽑아내며 UEFA 사무국 선정 경기 최우수 선수로 등극했다. 홀란드는 트로피를 받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는데, 기쁜 내색 하나 없는 무표정이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기분이 좋지 않다. 우리는 승리할 자격이 없었다. 그래서 모나코전 승리를 놓친 것이다"라며 작심 발언을 뱉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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