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다음 상대는 필라델피아...오타니 1차전 선발 출격 예고 [N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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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의 다음 상대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다.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8-4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으로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3차전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오타니 쇼헤이가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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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의 다음 상대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다.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8-4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으로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네 개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중 유일하게 스윕에 성공했다. 덕분에 이틀 휴식을 취한 뒤 필라델피아를 상대할 수 있게됐다.

지난 2023시즌이 끝난 후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올해 투수로 복귀, 14경기에서 47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87 3피홈런 9볼넷 62탈삼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메이저리그에서 빌드업을 이어갔다. 1이닝에서 출발, 정규시즌 최종전에서는 6이닝까지 소화했다.
지난 9월 17일에는 필라델피아와 홈경기에서 5이닝 무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아주 재능 있는 팀이다. 재밌는 환경이 될 것이다. 우리도 상대와 잘 매치업이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를 상대로 좌완을 대거 투입할 것이다. 재능 있고, 균형잡힌 라인업을 갖고 있다. 트레이 터너도 돌아올 것이다. 재밌는 시리즈가 될 것”이라며 예상을 전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체력 소모를 최소화한 그는 “다음 시리즈로 부드럽게 넘어가고 있다. 좋은 상황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음 시리즈에서도 날카로움을 유지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10월에 상대하는 팀은 누가 됐든 어렵다. 한 시리즈, 한 경기를 치르며 많은 일들이 벌어지기 마련이다. 우리는 고개를 숙이고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할 것이다. 필라델피아는 좋은 팀이다. 편하게 앉아서 우리가 두 경기를 치르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을 것이다. 상대는 정말 좋은 팀이고, 좋은 매치업이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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