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손인석 ‘쉿! 정치 얘기 금지’ 이색 추석 인사 눈길

장예린 2025. 10. 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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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치인들의 인사 현수막이 내걸리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을 지낸 손인석 국민의힘 충북도당 인재영입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의 현수막이 눈길을 끈다.

손인석 부위원장은 "명절은 가족이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인데, 정치 얘기로 서로 얼굴 붉히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을 (현수막에) 담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가까운 정치, 유머 있는 정치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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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에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치인들의 인사 현수막이 내걸리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을 지낸 손인석 국민의힘 충북도당 인재영입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의 현수막이 눈길을 끈다.

손 부위원장이 청주시내에 내건 현수막은 ‘쉿! 추석 명절엔 가족과 정치 얘기하지 마세요 :)’라는 문구를 담았다.

2일 손인석 부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현수막은 기존 정치인들이 흔히 사용하는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 ‘국민과 함께하겠습니다’ 등 다소 형식적인 인사와 달리, 가족 간 갈등을 빚는 대표적 주제인 ‘정치 대화’를 유머러스하게 경계하며 이색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손인석 국민의힘 충북도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주시내에 내건 추석 인사 현수막. [사진=장예린 기자]

현수막 속 귀여운 토끼 캐릭터와 함께 ‘쉿’이라는 표현을 강조한 디자인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손인석 부위원장은 “명절은 가족이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인데, 정치 얘기로 서로 얼굴 붉히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을 (현수막에) 담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가까운 정치, 유머 있는 정치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내년 6·3 청주시장 선거 후보군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그는 최근 국민의힘 입당에 이어, 최근 출연한 한 유튜브 방송에선 “내년 지방선거에서 당이 원한다면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할 의사도 있다”며 “당을 위해 희생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해 선거 출마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청주신흥고와 충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재)한국청년정책연구원 이사장을 지낸 손인석 부위원장은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과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부대변인·중앙청년위원장 등을 지냈다.

손인석 부위원장. [사진=아이뉴스24 DB]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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