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구부터 100마일 ‘쾅’...사사키, 다저스 불펜의 구세주 급부상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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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로키가 강렬한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사사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팀이 8-4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시리즈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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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로키가 강렬한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사사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팀이 8-4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시리즈 승리를 확정했다.
시작부터 강렬했다. 첫 타자 스펜서 스티어 상대로 초구부터 100.7마일 강속구를 보더 라인에 정확히 꽂아 넣었다. 이어 1-2 카운트에서 87.8마일 스플리터로 헛스윙을 유도, 삼진을 잡았다.

오스틴 헤이스를 상대로는 파울 지역에 뜬공 타구를 포수 벤 로트베트가 놓치는 실책을 범했지만 결국 3구 만에 유격수 직선타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평균 구속 100.6마일, 여덟 번의 스윙 중 절반이 공을 맞히지 못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그를 믿는다. 그리고 중요한 상황에서 던지게 될 것이다. 더 많은 등판을 가질 수록 더 많이 배우게 된다. 야마모토와 마찬가지로 사사키도 순간에 너무 크게 휘둘리지 않는 모습”이라며 사사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사사키의 호투는 다른 선수들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 의미를 더했다. 오늘은 8회 등판한 에밋 시한이 흔들리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로버츠 감독이 타자와 승부하던 도중 투수를 교체해야 할 정도로 안좋았다. 그러나 사사키가 9회를 완벽하게 막으며 그 불안감은 한방에 날아갔다.

사사키는 한때 다저스의 고민거리였다. 빅리그 8차례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4.72로 부진했고,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다. 회복 후 재활 등판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결국 불펜으로 전환했는데 이 선택이 ‘신의 한 수’가 됐다. 다저스 불펜의 안정감을 잡아줄 새로운 카드로 급부상했다.
프리드먼 사장은 “2023년 봤던 모습이 되돌아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시 돌아오기 위해 노력했고, 팀이 이기기 위해서라면 뭐든 돕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불펜 역할은 해본 경험이 없기에 트리플A에서 등판을 하며 경험을 쌓았고 정규시즌 막판 돌아올 수 있었다. 선수도 느낌이 아주 좋다고 했고, 많은 자신감을 갖고 던지고 있다”며 사사키의 반등에 대해 말했다.
불과 한 달전만 하더라도 상상할 수 없었던 모습이다. 그는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딜리버리가 제대로 되는 모습을 보고 나서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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