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신유빈, 중국 스매시 16강서 세계랭킹 4위 콰이만 3-2 제압

심규현 기자 2025. 10. 2.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유빈이 중국에서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에서 세계랭킹 4위 콰이만을 꺾고 8강에 안착했다.

신유빈은 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에서 콰이만을 게임 스코어 3-2(7-11, 11-7, 11-9, 8-11, 11-9)로 제압했다.

그녀는 앞서 지난 8월 중국 슈퍼리그 2-3 역전패, 그리고 이번 대회 혼합 복식(천위안-콰이만)과 여자 복식(왕만위-콰이만)에서도 콰이만에 무릎을 꿇은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신유빈이 중국에서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에서 세계랭킹 4위 콰이만을 꺾고 8강에 안착했다. 

신유빈. ⓒWTT

신유빈은 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에서 콰이만을 게임 스코어 3-2(7-11, 11-7, 11-9, 8-11, 11-9)로 제압했다.

8강에 오른 신유빈은 주천희-스쉰야오 승자와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사실 올해 신유빈에게 콰이만은 벽이었다. 그녀는 앞서 지난 8월 중국 슈퍼리그 2-3 역전패, 그리고 이번 대회 혼합 복식(천위안-콰이만)과 여자 복식(왕만위-콰이만)에서도 콰이만에 무릎을 꿇은 바 있다.

1세트는 다소 고전했지만 2세트, 신유빈의 공세가 적중하면서 1-1을 만들었다. 신유빈은 기세를 타 3세트까지 가져왔다. 이후 4세트에서 다시 고전했으나 운명의 5세트, 6-6에서 연속 4득점으로 승기를 챙겼다.

단식에서 화끈한 복수에 성공한 신유빈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