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제2의 인생 살아가는 전 프로농구 선수 이현호, 고려대 전승 우승에 색다른 추억 선물하다

여의도/조형호 2025. 10. 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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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이현호 대표가 고려대 후배들의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현호 대표는 "고려대 주희정 감독님은 선수 시절 강혁 감독님, 서장훈 형과 함께 '농구선수 이현호'를 키워주신 가장 감사한 분 중 한 명이었다. 25정기전 승리는 물론 전승 우승을 축하드리고 싶었고 후배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는데 다들 식사도 맛있게 해주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분 좋다. 농구 사회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 있다는 생각에 보람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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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여의도/조형호 기자] 농구선수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이현호 대표가 고려대 후배들의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복고-고려대를 거쳐 2003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 삼성과 안양 KT&G(현 정관장), 인천 전자랜드(현 한국가스공사)에서 프로 생활을 한 전 농구선수 이현호 대표가 고려대 후배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물했다.

2016년 전자랜드에서 은퇴한 뒤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보트 사업을 시작한 이현호 현 웨이크 코리아 대표는 여의도 부근에 위치한 서울 마리나 별관을 운영하며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지난 건국대전(30일) 승리로 정규리그 전승 우승을 확정 지은 고려대 후배들을 축하하기 위해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초대한 이현호 대표는 케이터링과 소고기 등 만찬을 제공했고, 요트에 탑승시켜 분수쇼와 서울 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이현호 대표는 “선수 때부터 레저 스포츠를 즐기다가 은퇴 후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고 산업에 뛰어들게 됐다. 지도자 생각도 있었지만 은퇴 후 1, 2년 휴식을 취하며 시작한 일과 더욱 깊어져 현재는 이 일에 집중하며 살고 있다”라며 근황을 밝혔다.

현재는 농구판을 잠시 떠나 있지만 이현호 대표는 KBL에서 굵은 족적을 남긴 인물 중 한 명이다. 2003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8순위로 서울 삼성에 지명돼 신인왕을 수상하는 등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13년 동안 정규리그 통산 552경기에서 평균 3.9점 2.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우수수비상(5회)과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농구를 향한 애정도 여전했다. 이현호 대표는 “고려대 주희정 감독님은 선수 시절 강혁 감독님, 서장훈 형과 함께 ‘농구선수 이현호’를 키워주신 가장 감사한 분 중 한 명이었다. 25정기전 승리는 물론 전승 우승을 축하드리고 싶었고 후배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는데 다들 식사도 맛있게 해주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분 좋다. 농구 사회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 있다는 생각에 보람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지금보다 더 안정적으로 구축해 후배들에게 후원도 해주고 사회에 기부도 하며 살고 싶다. 어릴 때 선배님들께서 중요한 대회를 앞두거나 좋은 성적을 거뒀을 때 좋은 장소에서 식사를 사주시곤 했는데 나도 커보니 그게 쉽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 많이 받아온 만큼 나도 후배들에게 베풀고 그 후배들이 컸을 때 또 후배들에게 베풀 수 있도록 끈끈한 전통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25정기전 승리에 이어 대학농구 정규리그 전승 우승의 쾌거를 달성한 고려대. 파죽지세의 분위기로 정규리그를 마친 고려대는 대선배 이현호 대표와 함께 색다른 우승 셀레브레이션으로 자축했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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