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LG이노텍, 3Q 실적 방긋…부품사 수익성 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기(009150)와 LG이노텍(011070) 등 전자부품 계열사들이 올해 3분기 깜짝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삼성전기의 실적 효자는 MLCC다.
특히 AI 서버의 경우 일반 서버에 비해 MLCC 용량이 30배 넘게 필요한데다, 초소형 고용량 등 기술력도 중요해 삼성전기가 빛을 보고 있다.
LG이노텍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4조9970억원, 영업이익 1660억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폰17 흥행에 LG이노텍 영업익 쑥
올해 달러 강세도 부품사 실적에 영향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삼성전기(009150)와 LG이노텍(011070) 등 전자부품 계열사들이 올해 3분기 깜짝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삼성전기는 인공지능(AI) 열풍에 올라타며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LG이노텍의 경우 아이폰 17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게 유력하다.

삼성전기의 실적 효자는 MLCC다. AI 서버를 비롯해 전장용 등으로 수요가 확대되면서 탄탄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어서다. 특히 AI 서버의 경우 일반 서버에 비해 MLCC 용량이 30배 넘게 필요한데다, 초소형 고용량 등 기술력도 중요해 삼성전기가 빛을 보고 있다. 삼성전기는 하이엔드급 MLCC 시장에서 점유율 40%를 기록하며 전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신성장 사업인 차세대 기반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사업도 실적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삼성전기는 애플 외에 구글,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으로 FC-BGA 공급을 확대할 전망이다.
LG이노텍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4조9970억원, 영업이익 1660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27% 급증할 전망이다. 주요 고객사인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17 시리즈가 흥행하며 출시 직후부터 기록적인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는 영향이다. 여기에 전년과 달리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 효과도 본 것으로 나타났다.
LG이노텍은 신사업에 중점을 둔 체질 개선에 돌입한 만큼 애플 의존도 역시 향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는 최근 현장 경영을 통해 “미래 신사업 비중을 2030년 전체 회사 매출의 25% 이상으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함께 달려 가자”고 강조했다. LG이노텍은 라이다 등 전장 부품과 고부가가치 반도체 기판, 로봇 등 고부가 신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9만전자’·‘40만닉스’…코스피 3500의 주역은 반도체株
- 한 주 사이 주가 '반토막'…DI동일에 무슨 일이[주톡피아]
- "옆집은 2억 더 줬다는데, 큰일 났네요" 속 끓는 전세민
- `배임 이어 선거법 위반까지`…이진숙, 명절 앞두고 전격 체포(상보)
- 李대통령 부부, 추석 연휴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 “고강도 세무조사에도”…유재석 ‘강남 200억 건물’ 드디어?[누구집]
- ‘월급 1200만원’ 26살에 3억 모은 택배 기사…비결 보니
- 코스피 첫 3500선 돌파…대형 반도체株 훈풍에 2%대 강세
- “제 책을 나눠주세요”…엄마와 사라진 초등학생 [그해 오늘]
- “6개월 만에 신라면세점을?”…조민, 화장품 특혜 논란에 “법적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