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싱가포르 현지법인 설립…마이크론 밀착 지원

김세연 2025. 10. 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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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042700)는 미국의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미싱가포르'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이에 발맞춰 싱가포르 우드랜즈 지역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숙련된 엔지니어를 배치하며 마이크론의 생산 확대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은 "한미싱가포르 현지법인을 통해 숙련된 전문 엔지니어가 마이크론에 최상의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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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중국·베트남 이어 4번째 해외 법인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한미반도체(042700)는 미국의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미싱가포르’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싱가포르는 전 세계 반도체 생산량의 10% 이상, 웨이퍼 생산량의 5%를 차지하는 세계 반도체 허브다. 싱가포르 정부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약 180억 달러(약 20조원)를 반도체 산업에 지원하고 있어 세계적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하다.

마이크론도 대만에 이어 싱가포르를 주요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이에 발맞춰 싱가포르 우드랜즈 지역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숙련된 엔지니어를 배치하며 마이크론의 생산 확대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마이크론은 싱가포르에서 낸드플래시를 생산하고 있으며 HBM 생산 확대를 위해 우드랜즈 지역에 70억달러(한화 약 10조원)를 투자해 올해 1월 첨단 패키징 시설을 착공했다. 해당 시설은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HBM을 생산할 예정이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은 “한미싱가포르 현지법인을 통해 숙련된 전문 엔지니어가 마이크론에 최상의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반도체는 이번 싱가포르 법인을 비롯해 2016년 한미타이완, 2017년 한미차이나, 2023년 한미베트남 등 총 4개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한미타이완 대만 현지법인은 마이크론에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김세연 (kit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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