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마지막 경기서 26점’ 홍동명, “체력과 3점슛, 활력 넘치는 게 장점”

이재범 2025. 10. 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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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장점은 체력과 3점슛,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진 활력이 넘치는 선수로 팀의 분위기 메이커다."

홍동명은 마지막으로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 소개를 해달라고 하자 "제 장점은 체력과 3점슛,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진 활력이 넘치는 선수로 팀의 분위기 메이커다"며 "대학에 처음 와서 1학년 때 했던 것처럼 프로에 간다면 궂은일과 볼 없는 움직임으로 3점슛을 던지고, 골밑 슛을 받아먹고, 수비와 리바운드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이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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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제 장점은 체력과 3점슛,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진 활력이 넘치는 선수로 팀의 분위기 메이커다.”

상명대 4학년 홍동명(186cm, G)은 지난달 30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와 마지막 경기에서 3점슛 4개 포함 양팀 가운데 최다인 26점을 올렸다. 하지만, 62-70으로 상명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상명대는 2승 14패로 11위에 머물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이날이 홍동명의 대학 무대에서 마지막 경기였다.

홍동명은 올해 대학농구리그에서 16경기 모두 출전해 평균 13.4점 3점슛 2.6개를 기록했다. 다만, 3점슛 성공률이 29.7%(41/138)로 낮은 게 아쉽다.

단국대와 경기를 마친 홍동명은 “홀가분하다. 4년 동안 힘든 것도 있었고, 재미있게 대학생활을 했다”며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홀가분한 게 더 크다”고 마지막 경기를 뛴 소감을 전했다.

상명대는 1쿼터에서 6-20으로 뒤져 대패를 당하는 듯 했지만, 홍동명이 2쿼터 이후 득점력을 발휘해 8점 차이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2쿼터 이후 경기 내용은 오히려 단국대보다 더 좋았다.

홍동명은 “감독님께서 자신있게 슛을 던지라고 해주셨다. 우리 팀 모두 뭔가에 홀린 것처럼 이타적인 플레이를 하려고 했다. 그것 때문에 1쿼터에서 힘들었는데 저부터 던져보자고 해서 득점을 할 수 있었다”며 “1쿼터에서 많이 아쉽지만, 정신을 차려서 수비를 잘 했다. 1쿼터보다 잘 할 수 있어서 분위기를 끊어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홍동명은 상명대에서 보낸 4년을 언급하자 “기억에 남는 건 경기를 이겼을 때다. 수훈선수로 인터뷰도 하고, 동료들이 다같이 축하해주는 게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아쉬운 건 경기 중에 연습한 걸 실수를 했을 때다. 더 아쉬운 건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친 거다. 시즌 초반에 그런 경기들이 나왔는데 그 경기들을 이겼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거다”고 했다.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까지 개인훈련을 하며 준비해야 하는 홍동명은 “시즌이 끝나서 팀으로는 마무리되었지만, 저는 아직 드래프트가 남았다”며 “끝까지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할 거다”고 했다.

홍동명은 마지막으로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 소개를 해달라고 하자 “제 장점은 체력과 3점슛,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진 활력이 넘치는 선수로 팀의 분위기 메이커다”며 “대학에 처음 와서 1학년 때 했던 것처럼 프로에 간다면 궂은일과 볼 없는 움직임으로 3점슛을 던지고, 골밑 슛을 받아먹고, 수비와 리바운드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이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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