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차규근 “중국인 무비자 입국, 지난 정부 정책…혐오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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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중국인 무비자 입국'은 지난 정부에서 발표한 조치라며, '혐중(중국 혐오) 시위'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차 의원은 오늘(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 국민의힘이 여당이던 올해 3월 20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발표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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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중국인 무비자 입국’은 지난 정부에서 발표한 조치라며, ‘혐중(중국 혐오) 시위’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차 의원은 오늘(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 국민의힘이 여당이던 올해 3월 20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발표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차 의원은 “명동의 혐중 시위대가 대림동으로 가서 선량한 주민들과 아이들 앞에서 근거도 논리도 없이 혐오의 말을 쏟아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은 중국인 관광객으로 전염병 및 감염병 확산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근거 없는 주장까지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혐중 시위가 계속되고 이들에 대한 혐오의 분위기가 확산한다면 이들은 우리 사회에서 차별과 배제의 대상으로 낙인찍히고 공동체의 신뢰는 위협받을 것이며 인적 자원은 소실되고 사회적 자본은 약화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차 의원은 “지금 혐오를 방치하면 끊임없이 재생산되어 다른 지역, 다른 소수자로 향하게 된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국격을 훼손하고 공공질서를 파괴하며 시민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중국동포 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해 “중국동포 혐오 집회를 당장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중국동포한마음총연합회 김세광 회장은 “한국에 온 80만 중국 동포는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일하며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며 “상당수가 한국 국민이나 정부에 대해서 우리가 어려울 때 따뜻하게 품어주고, 일을 할 수 있게 해주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품고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전히 중국 동포에 대해서 색안경을 끼고 악의적인 표현과 허위 정보를 온라인상에 퍼뜨려 중국 동포에 대한 반감을 부추기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젠 온라인뿐만 아니라 주거지역까지 찾아와 반중 집회를 열고 입에도 담기 힘든 혐오 표현을 쏟아붓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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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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