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가격 당하고 PK 극장골’ 다이어의 고백…“내 친구 해리 케인 덕분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릭 다이어가 해리 케인에게 극장골을 바쳤다.
다이어는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완벽하게 속이며 골문 우측 구석으로 완벽한 슈팅을 성공시켰다.
결국 모나코는 다이어의 '극장골' 덕분에 극적인 2-2 무승부로 경기를 매듭 지을 수 있었다.
다이어는 영국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내 친구 케인에게 공을 바친다. 나는 그와 오랜 시간을 함께 했고, 몇 가지 포인트(페널티킥)를 배웠다. 그리고 그것이 오늘 페널티킥에서 발현됐다"며 케인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박진우]
에릭 다이어가 해리 케인에게 극장골을 바쳤다.
AS 모나코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모나코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 2세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말 그대로 맨시티가 ‘압도’한 경기. 다이어가 결과를 바꿨다. 초반 양상은 팽팽했다. 전반 15분 엘링 홀란드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모나코는 불과 3분 만에 조르단 테제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전반 44분 홀란드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1-2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후반 종료 직전까지 모나코는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에도 맨시티는 무려 71%의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다. 모나코는 역습으로 기회를 만들고자 했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위기의 모나코를 구한 영웅은 다이어였다.
반칙을 만들고 동점골까지 만들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 다이어는 박스 안에서 니코 곤살레스와의 경합 과정에서 발에 얼굴을 맞았다. 다이어는 그대로 쓰러지며 고통을 호소했고,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는 공격수가 아니었다. 페널티킥을 만든 다이어가 직접 나섰다. 다이어는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완벽하게 속이며 골문 우측 구석으로 완벽한 슈팅을 성공시켰다. 결국 모나코는 다이어의 ‘극장골’ 덕분에 극적인 2-2 무승부로 경기를 매듭 지을 수 있었다.
주인공이 된 다이어. 경기가 끝난 뒤, 의외의 선수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주인공은 케인. 다이어는 과거 토트넘 홋스퍼 시절부터 바이에른 뮌헨,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까지 오랜 시간을 함께 했다. 케인과 함께 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 비법을 전수받았다는 것.
다이어는 영국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내 친구 케인에게 공을 바친다. 나는 그와 오랜 시간을 함께 했고, 몇 가지 포인트(페널티킥)를 배웠다. 그리고 그것이 오늘 페널티킥에서 발현됐다”며 케인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