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지디·장원영에 청년기업까지…민관 APEC 홍보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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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은 홍보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공식 홍보영상에는 지드래곤과 장원영, 이재명 대통령까지 총출동했고, 청년기업이 주도한 '스마일경주' 캠페인에는 수백명의 스타와 각계 인사가 참여하며 성공 개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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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청년기업 부창제과 ‘스마일경주’ 캠페인 가세
김준수·데니스 홍 등 각계 인사 SNS 릴레이 동참
공식 디저트 선정…K푸드, 글로벌 무대 본격 진출



공식 홍보전에 발맞춰 민간에서도 자발적 캠페인이 확산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마일경주’는 경주의 청년기업이 시작한 민간 환영 캠페인으로 “외국인에게 먼저 웃자”는 취지서 출발했다. 경주의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세계에 알리고, 한국 특유의 정(情) 문화를 전하기 위한 국민 참여형 운동이다.
이 캠페인은 경주 로컬 청년기업 부창제과가 주도하고 있다. 김준수·이장우·탁재훈·이상민·박나래·김준호 등 연예인을 비롯해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디자이너 이상봉,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 등 각계 인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릴레이 응원에 동참해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부창제과가 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된 데에는 경주와의 깊은 인연이 있다. 창업자 이경원 FG 대표의 외조부가 1960년대 경주에서 작은 제과점을 운영한 것이 사업의 출발점이었다. 이후 ‘이장우 호두과자’로 유명세를 타면서 한국 대표 K디저트 브랜드로 성장했다.
현재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한 부창제과는 최근 ‘APEC 2025 코리아’ 공식 디저트로 선정되며, 전 세계 21개국 정상과 글로벌 리더 3만여 명에게 한국의 호두과자를 선보인다. 한국이 의장국으로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는 오는 10월31일~11월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경원 대표는 “이번 APEC을 계기로 외조부의 고향인 경주가 세계적 문화도시로 재조명되길 바란다”며 “부창제과 역시 K디저트를 대표하는 청년기업으로서, 한국의 호두과자와 환대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전진 (noretur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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