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 만에 수억 뛰었어요”…주간 서울 아파트값 다시 불붙나

백지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obaek@mk.co.kr) 2025. 10. 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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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27%로 전주(0.19%) 대비 크게 올랐다.

이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도 0.06%로 지난주(0.03%)와 비교해 올랐다.

부동산원 측은 "가격 상승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 추진 단지와 대단지·역세권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상승 거래가 포착되는 등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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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다섯째 주 전국 아파트값 동향
서울 아파트값 전주 대비 크게 올라
“선호 단지 매물 부족에 수요 커져”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단지 상가 부동산에 매물 정보가 붙어 있다. [한주형 기자]
2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27%로 전주(0.19%) 대비 크게 올랐다.

이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도 0.06%로 지난주(0.03%)와 비교해 올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07%→0.12%)은 상승폭 확대, 지방(-0.01%→0.00%), 5대광역시(-0.02%→-0.01%) 등을 기록했다.

자치구별로 송파구(0.49%)는 문정·가락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강동구(0.49%)는 고덕‧명일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포착됐다.

강북에서는 성동구(0.78%)는 하왕십리·금호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마포구(0.69%)는 공덕·도화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광진구(0.65%)는 광장·구의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 등이 올랐다.

이 기간 성동구는 0.78% 오르며 강남 3구(강남 0.20%, 서초 0.24%, 송파 0.49%)를 일제히 앞질렀다.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모습. [매경DB]
일례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 ‘금호베스트빌3차’ 84m²는 지난 23일 16억4000만원에 매매 거래되며 동일면적 직전 거래(16일·14억5000만원) 대비 1억9000만원이 올랐다.

송파구 송파동 ‘가락삼익맨숀’ 84m² 또한 지난 23일 22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0일 동일면적이 20억원에 매매된 것을 고려하면 불과 3일 사이 5000만원이 뛴 셈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0.03%→0.07%)와 인천(0.00%→-0.00%) 등으로 온도차가 감지됐다.

경기 지역은 과천시(0.54%)가 원문·중앙동 위주로, 성남 수정구(0.40%)는 창곡·신흥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은 동구(0.03%)는 만석·송현동 소형 규모 위주로, 미추홀구(0.03%)는 학익·도화동 위주로 상승하며 인천 전체가 보합세로 돌아섰다.

이 기간 지방에서는 대전(-0.03%→-0.04%), 대구(-0.06%→-0.04%) 등으로 5대 광역시가 0.01% 하락했다.

전국 전세가는 0.06%로 지난주(0.04%)와 비교해 상승했다. 이 기간 서울 전세가는 0.12%로 올랐다.

부동산원 측은 “가격 상승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 추진 단지와 대단지·역세권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상승 거래가 포착되는 등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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