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미쳐버릴 뻔한 연예인병 솔직 “현장서 PD에 짜증, 일이 줄더라”(A급장영란)

이슬기 2025. 10. 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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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가은이 일이 줄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10월 1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절친 장영란도 몰랐던 정가은 이혼 후 선택한 제2의 인생 (싱글맘,택시운전,쓰리잡)'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택시 기사로 새 삶을 사는 정가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가은은 과거 예능 '롤러코스터'로 인기를 모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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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엔DB
채널 ‘A급 장영란’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일이 줄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10월 1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절친 장영란도 몰랐던 정가은 이혼 후 선택한 제2의 인생 (싱글맘,택시운전,쓰리잡)'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택시 기사로 새 삶을 사는 정가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가은은 과거 예능 '롤러코스터'로 인기를 모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다만 재밌었냐는 물음에는 "힘들었다. 그런 포맷의 촬영이 그때가 처음이었다. 대사도 없고 내레이션에 맞춰서 연기를 하는데"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정가은은 "내레이션이 완성된 상태에서 연기를 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도 찍고 저렇게도 찍고. 6분 9분 분량인데 16시간을 찍었으니까"라며 당시 쉽지 않았던 촬영 현장을 떠올렸다.

물론 tvN '롤러코스터' 인기로 전세값을 마련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인기가 오르자 연예인병이 찾아왔다. 그는 "쭉쭉 달리다가 연예인병이 살짝 오더라"라며 "약속시간 늦는 거 너무 싫어하는데 스케줄이 너무 많으니까 늦게 가게 됐다. 사람들이 다 날 기다리고 있으면 막 미안해서 미쳐버리겠더라. 회사에다가 이렇게 잡지 말라고 말을 했다"고 털어놨다.

정가은은 "미안함은 나의 몫이었다"며 "현장에서 내가 PD들에게 짜증을 냈다. "안 한다고 했잖아요"라면서. 다른 출연진은 스튜디오에서 기다리고 있고 나는 옷 갈아 입는데 밖에서 아직 안 됐냐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일이 서서히 없어졌다"라고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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