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전기차 1400만원 파격 할인…시장점유율 수성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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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가 미국에서 아이오닉5 판매가를 최대 9800 달러(약 1400만 원) 인하한다.
대당 7500 달러(약 1000만 원)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에 대한 자구책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가 파격적으로 할인 정책을 시행한 것은 미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종료 때문이다.
업계는 보조금 폐지로 미국 전기차 판매가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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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수요 몰리며 9월 아이오닉 5 판매 152% 급증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가 미국에서 아이오닉5 판매가를 최대 9800 달러(약 1400만 원) 인하한다. 대당 7500 달러(약 1000만 원)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에 대한 자구책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파격 할인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지켜 역대급 판매 실적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1일(현지시간) 아이오닉5의 2025년형 모델에 7500 달러의 현금 할인을 제공하고, 2026년형 모델은 판매가를 9800 달러 인하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파격적으로 할인 정책을 시행한 것은 미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종료 때문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전임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한 대당 7500 달러의 전기차 세제혜택을 9월 30일부로 폐지했다.
업계는 보조금 폐지로 미국 전기차 판매가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보조금 폐지 이후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이 기존 10~12%에서 5%로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9월 보조금 폐지를 앞두고 막판 전기차 수요는 급증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3분기(7~9월) 미국에서 전기차 4만 5488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54.4% 증가한 것으로 역대 분기 최다 판매다. 9월에는 아이오닉 5가 8408대 팔리며 1년 전보다 152% 급증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세액공제 일몰 앞두고 아이오닉 5, EV6 등 주력 전기차 판매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기아뿐 아니라 제너럴 모터스(GM), 포드 등도 전기차 판매가 증가했다.
다만 이 같은 판매 증가세가 보조금 폐지 이후 멈출 수 있다는 우려에 업체들은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일 포드와 GM이 전기차 리스 상품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한다고 보도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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