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나 혼자 산다’와 맞대결, SBS 제정신인지” (비서진)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2025. 10. 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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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과 김광규가 MBC '나 혼자 산다'와 맞붙는 소감을 밝혔다.

이서진은 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SBS 신규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이하 '비서진') 제작발표회에서 "SBS에서 '나 혼자 산다'와 붙였더라. 제정신인지 모르겠다"며 "'나 혼자 산다'를 이기기에는 힘들 것 같고 살아남으면서 잘 흘러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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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서진 “‘나 혼자 산다’와 맞대결, SBS 제정신인지” (비서진)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가 MBC ‘나 혼자 산다’와 맞붙는 소감을 밝혔다.

이서진은 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SBS 신규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이하 ‘비서진’) 제작발표회에서 “SBS에서 ‘나 혼자 산다’와 붙였더라. 제정신인지 모르겠다”며 “‘나 혼자 산다’를 이기기에는 힘들 것 같고 살아남으면서 잘 흘러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광규는 “나는 ‘나 혼자 산다’ 출신이고 프로그램 일등공신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번에 촬영하는 내내 이서진이 ‘이거 망했다’ ‘이거 뭐야’ 등의 말을 많이 했다. 그런데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등 이서진이 망했다고 할 때마다 프로그램이 잘 됐다. 느낌이 나쁘지 않다. 시청률이 폭발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은 이서진과 김광규가 스타들의 하루를 직접 챙기며 일일 매니저로 활약하는 밀착 로드 토크쇼. 매니저가 아니면 절대 볼 수 없는 스타들의 민낯과 진짜 일상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10월 3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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