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지 않는 팀 되고 있어" 광주, 정규리그 마지막 대구전 홈경기서 필승 각오

김유미 기자 2025. 10. 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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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FC가 대구 FC를 상대로 치르는 정규 라운드 마지막 홈경기서 승점 사냥에 나선다.

광주는 오는 4일 오후 2시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 대구전 홈경기를 치른다.

광주가 대구전을 승리로 장식하기 위해선 29라운드 수원 FC전과 같은 폭발력이 되살아나야 한다.

광주가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서 승점 3점을 수확하고 파이널 A로 가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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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광주 FC가 대구 FC를 상대로 치르는 정규 라운드 마지막 홈경기서 승점 사냥에 나선다.

광주는 오는 4일 오후 2시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 대구전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광주는 리그 31경기에서 11승 9무 11패(승점 42)를 기록하며 파이널 A 진출 마지노선인 6위에 자리 잡고 있다. 파이널 A와 B가 최종 확정되는 33라운드까지 홈, 원정 각 1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7위 강원 FC(승점 42), 8위 FC 안양(승점 38)의 추격이 거세다.

이에 광주는 어느 때보다 승점 쌓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오랜만에 펼쳐지는 홈경기에 임하는 각오는 남다르다. 광주는 지난 8월 23일 강원전을 시작으로 코리아컵 준결승을 포함해 5경기를 연속 원정으로 소화했다. 대구전은 무려 42일 만에 치르는 홈경기임과 동시에 올 시즌 정규리그 홈에서 갖는 마지막 일전이다.

광주가 대구전을 승리로 장식하기 위해선 29라운드 수원 FC전과 같은 폭발력이 되살아나야 한다. 당시 광주는 '주포' 헤이스에 더해 변준수, 조성권 등 수비수들까지 득점을 올리며 4-2 대승을 챙겼다. 그러나 이후 2경기에선 내리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1무 1패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야 했다. 광주는 대구전 역시 관건은 공격력 회복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효 감독은 "4경기 연속 원정 경기를 치렀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2승 1무 1패를 거뒀다. 상당히 잘했다고 생각한다. 훈련 과정에서 선수들이 보여주는 결과물, 태도, 분위기 모두 훌륭했다. 앞선 경기들을 치르며 여러 경우의 수를 경험했다. 이러한 과정을 토대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이 되고 있다고 본다. 대구전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광주가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서 승점 3점을 수확하고 파이널 A로 가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광주는 이번 대구전서 코리아컵 결승 진출을 기념하고 추석 맞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티켓 40% 할인 판매에 나선다. 또한 그룹 '더 크로스'의 보컬 출신 가수 김경현이 하프타임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며 공식 매치볼 캐리어(OMBC)로도 나서는 등 경기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안영규 300경기 출전, 신창무 200경기 출전 기념식과 함께 8월 이달의 선수 및 이달의 골 시상식이 진행되며, 장외에서는 추석을 맞아 '광주 FC 추석놀이 한마당'을 운영해 팬들에게 풍성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광주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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