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층 11억 VS 고층 28억”…아파트 층수가 집값 확 가른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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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파트 저층 세대와 고층 세대의 매매가 차이가 최대 2배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통해 서울에서 지난 8월 한 달 동안 매매 거래된 전용 84㎡ 타입 아파트의 층별(10층 단위) 가격을 살펴본 결과 10층 이하 세대 매매가는 평균 11억3779만원으로 나타났고, 11~20층 세대는 평균 12억538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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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일조권 확보가 가격 격차 키워
초고층 분양 단지에도 시장 관심 집중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2/mk/20251002110602027thqt.jpg)
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통해 서울에서 지난 8월 한 달 동안 매매 거래된 전용 84㎡ 타입 아파트의 층별(10층 단위) 가격을 살펴본 결과 10층 이하 세대 매매가는 평균 11억3779만원으로 나타났고, 11~20층 세대는 평균 12억5380만원을 기록했다.
31~40층의 고층 세대의 평균 매매가는 28억583만원으로, 10층 이하 저층 세대보다 2배 이상 높은 금액에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도 10층 이하 저층 세대는 평균 5억6413만원을 기록한 반면 11~20층 세대는 6억1483만원으로 약 5000만원이 올랐고, 21~30층 세대는 그보다 약 1억원이 오른 7억2184만원, 31~40층 세대는 다시 약 1억8000만원이 오른 9억127만원으로 조사됐다. 층수가 높아질수록 매매가의 상승폭도 큰 것으로 확인됐다.
단지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31층 고층 세대가 71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84㎡타입 중 가장 비싼 매매가를 기록했다.
서초구 반포의 반포미도 전용 84㎡ 12층 세대는 38억원에 거래됐는데 같은 단지 8층 세대는 35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84㎡타입은 과천 중앙동 과천 푸르지오 써밋으로 13층 세대가 27억원에 거래된 반면, 같은 단지 2층 세대는 그보다 3억원 이상 낮은 23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들어 수요자들은 단순한 입지와 평면뿐 아니라 조망과 생활 쾌적성까지 고려해 집을 고르는 추세”라며 “고층은 공급이 한정돼 있어 매수 경쟁이 붙을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층별 가격 차이가 점점 더 벌어지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연내 분양 예정인 고층 단지들에도 관심이 모인다. 이달 안양시 평촌동 934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평촌 롯데캐슬 르씨엘’은 지하 5층~지상 48층, 4개 동 규모의 초고층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BS한양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604-7번지 일원에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3층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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