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전용기 “김경, 영등포구청장 출마 욕심에 김민석 팔아 당원 모집...실제 인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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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 > [블루캠프] 오늘은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 전용기 > 압수수색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웃기지 않습니까? 일단 기본적으로 압수수색을 요구하는 것은 정치적 공격을 하기 위해서 나오는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고, 김경 서울시의원이 밝혔던 것처럼 종교는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아무래도 조사된 내용, 그리고 만약에 수사팀에서 해당 명부를 가지고 와서 대조를 하겠다 대조를 시켜줘라라고 한다면 충분히 대조 시켜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고요. ◎ 전용기 > 이재명 대통령 흔들기 위해서 과거 보좌진으로 근무했던 사람을 어떻게든 흔들어서 흠집 내고자 하는 그런 모습들이 보이기 때문에 나오지 말라고 하는 의원들이 있는 것은 저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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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특검 파견 검사 반발, 항의 아닌 하소연
- 수사 의지는 확인, 징계 조치는 당장 없다
- 민주당 집단 의혹…종교 단체 연계는 중상모략
- 국민의힘 압수수색 요구, 굉장히 웃기는 주장
- 김경 추천 당원명부 전부 반려 지시
- 지귀연 휴대폰 교체는 증거인멸
- 재판부 교체 사유 충분하다
- 나경원 ‘빅브라더’ 운운은 ‘깡통 정치’
- 이준석·모경종·김재섭 ‘스타 대회’, 전형적인 영포티 감성
- 한동훈, 내란 실체적 진실 아는 인물
- 강제 구인 영장 발부해야
- 부동산 통계 조작 논란 국감서 밝힐 것
- 한국부동산원 주간 통계, 집값 상승 요인…손질 필요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진행자 > [블루캠프] 오늘은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전용기 > 네, 안녕하세요. 전용기입니다.
◎ 진행자 > 조금 전에 류혁 감찰관한테 집중적으로 여쭤봤으니까 의원님께는 간단하게만 여쭤보고 넘어갈 텐데요. 김건희 특검팀에 파견된 검사들 나 돌아갈래라는 입장문, 근데 어제 전현희 특위위원장이 이야기한 거 보니까 항의가 아니라 하소연이었다, 이렇게 성격 규정을 했더라고요. 여기서 정리하고 그냥 넘어가겠다 이 취지로 이해해야 되는 거죠?
◎ 전용기 > 그렇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수사를 잘 마무리하겠다고 하는 정도까지는 정리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파견 검사들이 본인들은 돌아가겠다고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이 부분은 파견 검사들의 의견이기보다는 검찰 전체의 검찰개혁에 대한 반발이 아무래도 여기에 표출됐다. 내부적으로 엄청 흔들고 눈치 줄 겁니다. 그래서 이 파견 검사들이 그 부분을 의식해서 본인들이 대놓고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다 보니 전체의 반발을 총대 메고 이야기했다, 그 정도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근데 전현희 위원장이 항의가 아니라 하소연이었다고 성격 규정을 했으면 예를 들어서 일동명의로 입장문까지 낸 것에 대해서 조치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여기에는 깔고 있는 거라고 봐야 되는 거 아닙니까?
◎ 전용기 > 실제로 파견 검사들이 일부러 반발을 위해서 본인들이 의견을 냈다고 한다면 공무원들이 어떻게 집단행동을 할 수 있느냐라고 규정을 하고 징계 요청이라든지 여러 가지 할 수 있겠지만, 해당 부분들은 그래도 수사를 열심히 하겠다고 하는 의지가 첫 번째로 있고요. 두 번째는 집단적인 반발이 결국에는 검찰 전체에 반발에서 투영된 것으로 저희가 규정을 했기 때문에 징계 요청하는 것은 당장 안 하는 것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 진행자 > 그렇게 정리가 된 겁니까, 당에서도 그렇게 정리를 했습니까?
◎ 전용기 > 저희 특위에서 어제 오전에 회의를 했거든요. 거기에서 검찰 전체의 반발이고 향후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무부에 정확한 조치를 요청한 다음에 지금 상황에서는 파견 검사들에 대한 제재는
◎ 진행자 > 징계 조치나 이런 건 하지 않는다.
◎ 전용기 > 지금은 하지 않겠다라는 정도로 정리했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다른 문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진종오 의원이 제기한 문제 있지 않습니까? 김경 서울시의원, 보도 나왔습니다. 태고종 신도들을 집단 가입을 시키려고 했다 내지 시켰다, 일단 이 의혹에 대해서 어떻게 지금 받아들이고 계십니까?
◎ 전용기 > 저희는 정치적인 중상모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중상모략이다.
◎ 전용기 > 그리고 태고종에서도 종단을 모욕했다고 해서 성명도 나온 것을 저는 봤거든요. 기본적으로 김경 서울시의원이 이야기하는 것은 종교단체가 아니었고 사격연맹 부회장이라고 소개를 받아서 그분들께 당원 가입을 요청했다는 것 아닙니까? 그런 측면에서 종교단체와의 밀착설은 어불성설이라고 밝히고 있고 일단 본인은 탈당 했습니다. 여기에서 탈당한다고 해서 저희는 끝나지 않고 추가적인 조사를 대표실 차원에서 요청을 했고요. 김경 시의원이 모았던 당원들이라든지 해당 부분들을 조사한 이후에 조치는 들어갈 것인데, 지금 섣부르게 종교 시설과 엮는 것은 저희는 정치적인 중상모략으로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이것저것 떠나서 집단 가입이 있었습니까, 없었습니까?
◎ 전용기 > 해당 부분들은 조사 중입니다. 제가 명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려운데요. 보통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집단으로 가입시키는 경우는 있거든요. 만약에 있다고 한다면 그리고 이 부분이 종교와 또 연결이 돼 있다면 아무래도 당 차원의 조치 이상 그리고 법적인 조치까지 저희 당 차원에서도 검토하고 있다는 정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일단 진상에 대한 최종 결론을 유보를 하면 제기된 의혹의 사건 구조는 통일교인들의 국민의힘 집단 가입 의혹과 거의 동일하다는 건 인정을 하시죠?
◎ 전용기 > 만약에 사실이라면 그렇게 볼 수밖에 없죠.
◎ 진행자 > 그러면 통일교인들의 집단 가입 의혹에 대해서 특검 수사가 진행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수사하는 데는 이의는 없으신 거죠?
◎ 전용기 > 수사하는 것에 대해서 이의는 없습니다.
◎ 진행자 > 그렇죠.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민주당 당원명부도 압수수색 해서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를 했는데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 전용기 > 압수수색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웃기지 않습니까? 일단 기본적으로 압수수색을 요구하는 것은 정치적 공격을 하기 위해서 나오는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고, 김경 서울시의원이 밝혔던 것처럼 종교는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아무래도 조사된 내용, 그리고 만약에 수사팀에서 해당 명부를 가지고 와서 대조를 하겠다 대조를 시켜줘라라고 한다면 충분히 대조 시켜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국민의힘에서 요구했던 것처럼 실제로 가입이 됐는지의 여부도 충분히 밝힐 수 있다고 보는데 김경 서울시의원 추천으로 들어왔던 당원명부들은 일단은 반려 조치하는 것으로 지도부에서 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들어오긴 들어왔네요.
◎ 전용기 > 입당 요청을 받았을 겁니다. 근데 김경 서울시의원이 추천했던 몫은 전부 다 반려 조치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저는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근데 공개된 녹취록을 보면 내년 2월 경선을 아예 딱 전제해 놓고 얘기가 진행이 되잖아요. 그게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뜻한다고 해석해야 되는 게 맞죠?
◎ 전용기 > 반드시 서울시장만 볼 것이 아니고요. 영등포구에 가입을 시켰다라고 보이던데, 사실 본인의 앞으로 출마 욕심도 저는 배제할 수 없다고 봅니다.
◎ 진행자 > 그러면 김민석 총리 건이 아니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 전용기 >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김민석 총리는 누군지도 모를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에요. 기본적으로 타인을 이야기하면서 당원 가입을 요청하는 경우를 굉장히 많이 봤거든요. 아마 김경 서울시의원도 구청장 출마설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는데 본인의 출마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총리를 내세우면서
◎ 진행자 > 속칭 팔았다는 겁니까?
◎ 전용기 > 그렇죠. 김민석 총리를 팔면서 가입시켰을 가능성을 저는 높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럼 ‘김민석으로 가시죠’라고 하는 그 대목은 어떻게 해석하세요?
◎ 전용기 > 그 대목을 팔면서 하는 것이죠.
◎ 진행자 > 판 거다, 그게.
◎ 전용기 > 그렇죠. 김민석 총리는 서울시장은 나갈 거라고 이야기도 하지 않고 내부적으로도 1년 만에 총리가 그만두고 나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많은데 거기서 김민석 총리가 나올 것처럼 ‘이 사람으로 가시죠’ 그리고 ‘당원 가입해 주시죠’라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김민석 총리를 팔면서 시장만 뽑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구청장 선거에. 그리고 시의원 구의원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당원을 모집한 것이기 때문에 저는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이런 행위를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렇게 보시는 거고. 혹시 폭로가 있고 난 다음에 김민석 총리의 입장이나 이런 건.
◎ 전용기 > 총리실에서는 전혀 해당사항 없다고 밝히고 있지 않습니까? 실제로 총리실에서도 어불성설이라고 보는 것 같아요.
◎ 진행자 > 혹시 김민석 총리와 김경 의원은 무슨 인연이 조금이라도 있습니까?
◎ 전용기 > 저는 없다고 봅니다. 내용을 보면 김경 서울시의원이 강서구 출신이시거든요. 그런데 영등포구청장 설이 솔솔 나왔던 거예요. 그러다 보니 영등포의 국회의원이었던 김민석 총리를 판 거 아니냐 이 정도의 문제 제기가 있는 것이고, 결국에는 김민석 총리를 서울시장으로 이야기하면서 당원을 모았고 본인의 영달을 채우려고 했던 것 아닌가 하고 저희도 의심을 하고 있는 것인데 해당 부분은 그래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그런데 강서구청장이 아니라 왜 영등포구청장입니까?
◎ 전용기 > 영등포구청장이 아무래도 민주당 출신이 아니고 그러다 보니 계산이 들어가 있지 않았을까 싶기는 합니다. 강서구청장은 민주당 출신의 구청장이거든요.
◎ 진행자 > 내부 경쟁이 영등포구청장이 좀 더 수월하다.
◎ 전용기 > 아무래도 확정적이지는 않습니다만 그 계산이 들어가 있고 그러다 보니 김민석 총리의 이름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은 겁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이건 어차피 수사가 불가피하다면 수사 결과를 기다려봐야 되는 문제인 것 같고요. 지귀연 판사 건 여쭤봐야 될 것 같은데 윤리감사관실이나 감사위원회는 모두 지금까지 나온 조사만 갖고는 징계사유가 안 된다. 공수처 수사 결과를 보고 판단한다, 이런 건데 앞서도 전해드렸는데 압수수색 영장을 또 기각했더라고요. 법원이. 어떻게 평가하세요?
◎ 전용기 > 전형적으로 자정작용이 불가능한 상태인 걸 확인했다고 평가합니다. 과거 내란재판에서 판사가 부족하다, 그래서 내란전담재판부를 세워야 된다고 했을 때 한 4~5개월 동안 가만히 있던 법원이 부랴부랴 법안이 발의되니까 형사25부에 충원을 하고 2심 재판부에는 신속재판부를 설치하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전에는 사법부라고 해서 거의 성역화처럼 본인들이 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팽배했을 것 같은데 이제서야 고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거든요. 해당 부분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분명히 징계 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공수처 수사를 보겠다고 했으면서 공수처가 수사를 못하게 막는 모양새지 않습니까. 전형적인 자정작용이 불가능한 상태를 저는 증명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그래요. 그러면 지귀연 부장판사는 지금이라도 교체해야 된다. 혹시 이런 입장이실까요?
◎ 전용기 > 충분히 교체 사유가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여러 의혹들이 있고 국민들이 초유의 구속취소 사태 이후에 사법부를 신뢰하지 못하겠다고 하는 비율들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지 않습니까.
◎ 진행자 > 그 휴대폰 교체한 건 어떻게 보세요?
◎ 전용기 > 증거인멸이라고 볼 수밖에 없죠.
◎ 진행자 > 그래요.
◎ 전용기 > 그리고 증거인멸을 위해서 휴대폰을 교체했다가 또다시 바꾸고 수차례 바꾸고 하는 모습들을 기본적으로 상식적이다라고 보지는 않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이고 이게 결국에는 내란재판에서의 신뢰와도 문제가 직결돼 있다고 보기 때문에 저희는 교체해야 된다고 보는 겁니다.
◎ 진행자 > 근데 나경원 의원은 지귀연 판사의 휴대폰 교체 내역 그리고 교체 시점을 공개를 했는데 민주당의 빅브라더 독재시대의 예고편 아니냐 이렇게 비판하던데요.
◎ 전용기 > 나경원 의원은 안 빠지시는 데가 없더라고요. 나경원 의원은 사실 소위 깡통 정치라고 부르는데요. 시끄럽기만 합니다. 내용은 없다고 봐요. 해당 부분들을 충분히 의혹을 증명하기 위해서 공익적인 측면에서 밝혔을 수도 있는 부분을 마치 문제가 있고 이재명 정부를 공격하기 위해서 바꿔서 이야기하시기 때문에 저는 시끄럽기만 한 깡통 정치라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다른 문제로 넘어갈게요. 김현지 제1부속실장, 전 총무비서관이죠. 국회 출석 여부를 두고 민주당 의원들의 이야기가 엇갈려요.
의원님은 어떤 견해세요?
◎ 전용기 > 국회가 원하면 출석하겠다고 한다면 저는 출석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민주당에서 증인 채택도 해야 된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 전용기 > 민주당에서 충분히 협의한 다음에 증인 채택해 줄 수 있다고 봐요. 총무비서관이라서 불러야 된다라고 하지 않습니까? 근데 100일 조금 넘은 정부입니다. 총무비서관으로서의 역할 때문에 부르는 게 아니고 이재명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해서 부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인사 자체도 비판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총무비서관의 역할, 기간으로 봤을 때는 출석하지 않아도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저렇게 정권 자체를 흔들려고 하는 모습 때문에 오히려 김현지 비서관이 더 당당하게 나와서 이야기할 수도 있다고 하는 생각을 가지는 겁니다. 나와도 국민의힘 죽도 못 쑬 거예요. 김현지 비서관이 정말 일 깔끔하게 하기로 소문난 사람이거든요.
◎ 진행자 > 그러면 굳이 논란을 계속할 게 아니라 당 차원에서 빨리 정리하는 게 더 나은 거 아니에요?
◎ 전용기 > 금방 정리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논란이 있었던 건 말씀드렸다시피 이제 100일 넘은 정부의 총무비서관이니까 나와라라고 하는 것이 굉장히 궁색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미 특활비도 다 공개하는 마당에 숨길 게 뭐가 있습니까?
◎ 진행자 > ‘만사현통’ 이런 말까지 나오던데요.
◎ 전용기 > 이재명 대통령 흔들기 위해서 과거 보좌진으로 근무했던 사람을 어떻게든 흔들어서 흠집 내고자 하는 그런 모습들이 보이기 때문에 나오지 말라고 하는 의원들이 있는 것은 저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의 김장겸 의원이 김현지 부속실장의 대학 은사가 산림청장이다 이러면서 인사 개입 의혹을 제기를 했었는데 아니다라는 반박이 나왔습니다. 이거 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
◎ 전용기 > 의혹 제기해서 풀어나가는 것은 좋지만요. 과도한 측면이 있는 것이죠. 그리고 산림청장에 대한 모욕이자 명예훼손입니다. 마치 은사이기 때문에 인사가 됐다. 설사 은사더라도 그런 식으로 마치 인사, 보은인사라고 이야기하기에는 산림청장이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 그리고 산림청장이 해왔던 업적들을 다 무시하는 행태가 될 수 있거든요. 굉장히 과도한 모욕주기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한데 추석 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민주당의 모경종 의원, 국민의힘의 김재섭 의원이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연다고 하는데 화합 차원이다, 언론 보도가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어떻게 지켜보고 계십니까?
◎ 전용기 > 시도는 좋습니다만 전형적인 영포티 감성입니다.
◎ 진행자 > 영포티요. 왜요?
◎ 전용기 > 젊어 보이고 싶은 40대의 감성을 영포티라고 이야기를 하던데 저만 하더라도 스타크래프트 세대는 아니거든요.
◎ 진행자 > 무슨 세대입니까?
◎ 전용기 > 저는 메이플스토리 하고 사실 롤이나 배틀그라운드를 한다고 그러면 젊은 세대들과 함께 화합한다고 볼 수 있겠는데 스타크래프트는 게임을 통해서 어떻게든 젊어 보이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래서 그게 영포티다.
◎ 전용기 > 전형적인 영포티 감성으로 접근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젊은층에 어필 못할 거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 전용기 > 게임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필을 할 수 있을 건데요. 조금 감성이 노하다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 진행자 > 노하다. 늙을 로(老)자 노 얘기하는 겁니까?
◎ 전용기 > 꼭 늙었다고 표현하기보다는요. 본인의 감성을 숨기지 못하는 정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본인의 감성? 그게 40대 감성이다, 이 말씀이신가요?
◎ 전용기 > 본인은 젊음을 어필하고 싶은 것 같은데요. 그 감성은 따라가지 못하는 영포티 같습니다.
◎ 진행자 > 근데 함께 게임하면 화합이 되나요?
◎ 전용기 > 게임하면 화합되죠.
◎ 진행자 > 그래요?
◎ 전용기 > 기본적으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주고받고.
◎ 진행자 > 요즘은 게임하면서 그러더라고요.
◎ 전용기 > 맞습니다. 디스코드라고 해서 서로 통화하듯이 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지거든요. 그래서 저희도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배틀그라운드를 같이 할 사람들을 모집합니다’ 이런 활동들을 하는데요. 화합 차원에서 하는 시도는 좋았다. 그러나 게임 선택은 영포티 감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제가 게임을 잘 몰라서. 아, 그게 영포티구나. 알겠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SBS <정치쇼>에 나갔어요. 법원 증인 소환에 응하지 않았잖아요. 그 이유를 뭐라고 얘기를 했냐면 “민주당 정치 특검의 보수 분열 의도에 말려들지 않을 것이다” 지금 이야기를 했던데 이건 어떻게 평가하세요?
◎ 전용기 > 본인이 배신자 프레임을 이겨내려고 굉장히 노력하는 정도로 평가합니다. 한동훈 전 대표의 가장 정치적인 문제는 본인이 배신자 프레임에 빠져 있다는 거거든요.
◎ 진행자 > 이미 빠졌다고 보세요?
◎ 전용기 > 그렇죠. 이미 계엄 때부터 시작해서 계엄의 사유 중에 하나가 한동훈 전 대표가 배신했기 때문이다라고 하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한동훈 전 대표는 배신자 프레임을 벗어나고 싶어하는데 법원에서 부르고 법원의 소환에 응해서 본인의 진술을 정확하게 있는 사실 그대로 하게 된다면 또 배신자 프레임에 빠져들 것이 뻔하기 때문에 그것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 저런 궤변을 하고 계시다 저는 그렇게 평가합니다.
◎ 진행자 > 근데 또 이런 말도 했나 봐요. “강제 구인 영장이 발부되면 여기에는 응하겠다” 그럼 영장 발부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 전용기 > 영장 발부가 필요하죠. 실제로 가장 그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한동훈 전 대표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저도 본회의장에서 한동훈 전 대표를 봤거든요. 바깥에 있던 분을 본회의장이 가장 안전하니까 한동훈 전 대표 안으로 모시자라고 하는 곳에 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본회의장이 안전하니까 들어가시죠라고 이야기할 때 있었는데요. 그때 그 사건, 그리고 본인이 받았던 연락들, 이런 내용들을 그게 사실이라면 사실대로 법원에서 이야기해 주는 것이 재판에는 크게 도움이 될 거거든요. 그러나 그 배신자 프레임을 받지 않기 위해서 안 나가는데 또 법원에서 영장 발부하면 나가겠다고 한다면 본인은 실체적 진실을 다 알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 진행자 > 어제 내란특검 브리핑이 있었는데 ‘신원을 밝힐 수는 없지만 현직 국민의힘 의원 2명 이상이 서울고검에서 최근에 조사를 받았다’ 이렇게 밝혔거든요. 역시 신원이 밝혀지기를 꺼린다, 그러면 같은 맥락이다 이렇게 해석해야 되는 걸까요?
◎ 전용기 > 실제로 같은 맥락이라고 보는 겁니다. 표결에 참석했던 18명 의원이 18적이라고 해서 굉장히 많이 비판을 받았었습니다. 왜냐하면 왜 그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했냐고 하는 극우 세력들의 목소리가 있었는데 거기에 연장선으로 한동훈 전 대표가 배신자 프레임이 찍혔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밝히고 싶지 않을 겁니다. 앞으로 정치 활동을 하기 위해서 국민의힘의 당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에게 어필해야 되기 때문에 비공개로 받았다.
◎ 진행자 > 국민의힘 당원들 다수의 분위기가 그렇다면 그것도 한번 평가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 전용기 > 그렇습니다. 최고위원들이나 당대표도 윤어게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지지를 많이 받고 있지 않습니까? 심지어 한 최고위원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윤석열·김건희 석방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정상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평가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추석 연휴 끝나면 국정감사 시작되잖아요. 속칭 실탄은 많이 쟁여 놓으셨습니까?
◎ 전용기 > 국정감사를 위해서 많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여기서 푸셔도 되는데.
◎ 전용기 > 앞으로 나오는 것에 대해서 쭉쭉 말씀드리겠지만요. 지금 주요하게 보고 있는 부분은 한국부동산원입니다.
◎ 진행자 > 왜요?
◎ 전용기 > 과거에 부동산 통계 조작과 관련돼서 아니라고 얘기 나오고 있고 판결도 여러 가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 부분을 밝혀야 된다고 하는 측면이 하나가 있고요. 일주일에 한 번씩 발표하는 한국부동산원의 자료 때문에 오히려 집값 상승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하는 지점도 지켜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럼 통계도 잘못됐다고 보시는 겁니까?
◎ 전용기 > 잘못됐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실제 거래를 통해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잘못됐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 자료를 보고 동요해서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을 수밖에 없는 거예요. 인간의 욕심은 돈을 많이 벌고 싶어 하는 것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지 않습니까? 이 한국부동산원에서 오른다고 하는 것들을 일주일마다 발표하면서 집값 상승 요인에 저는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해당 부분도 지켜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시스템 손질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시네요.
◎ 전용기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 전용기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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