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받은 생수 팝니다" 강릉 가뭄 끝나자 되팔이 논란

박설아 2025. 10. 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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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재난사태까지 선포됐던 강원 강릉에서 최근 기부받은 생수를 내다 파는 행위가 이어져 논란입니다.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최근 들어 기부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생수를 판매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재난사태가 해제되면서 물 걱정이 없어지자, 기부받은 생수를 내다 파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부는 "지원받은 물이 아니고 자신이 직접 구매했다", "예비로 많은 양을 구입해 놨다 판매한다"고 밝히지만, 기부받은 생수로 추정되는 물건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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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생수 판매 글 / 당근마켓 갈무리


가뭄으로 재난사태까지 선포됐던 강원 강릉에서 최근 기부받은 생수를 내다 파는 행위가 이어져 논란입니다.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최근 들어 기부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생수를 판매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재난사태가 해제되면서 물 걱정이 없어지자, 기부받은 생수를 내다 파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2L 6개짜리 1묶음 3천6백 원, 2L 6개짜리 1묶음 2천-2천5백 원 등 제조업체와 수량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일부는 "지원받은 물이 아니고 자신이 직접 구매했다", "예비로 많은 양을 구입해 놨다 판매한다"고 밝히지만, 기부받은 생수로 추정되는 물건이 대부분입니다.

반대로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하겠다는 글도 많았습니다.

생수 나눔 글을 올린 한 시민은 "배부받은 2L짜리 생수 30개인데 저희는 필요가 없어 나눔한다"며 "필요하신 분들 편하게 가져다 쓰시라"고 적었습니다.

한편 강릉시는 아직 남은 생수에 대해 소상공인 등에게 배부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박설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pressnow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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