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은 'ERA 7.04' 코엔윈을 왜 잊지 못하나 "팀이 어려울 때 정말 큰 기여해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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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57) LG 트윈스 감독이 외국인 대체 외국인 투수 코엔 윈(26)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코엔 윈은 오른쪽 대퇴부 대내전근 손상 진단을 받아 부상으로 빠졌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30)의 대체로 LG 유니폼을 잠깐 입었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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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가 지난 1일 끝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잠실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3-7로 졌지만, 문학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6-5의 SSG 승리로 끝나면서 한화의 1위 등극 가능성은 산술적으로 사라졌다. 결국 정규시즌 우승의 주인공은 LG가 됐다.
사실 이번 시즌 LG 입장에서는 다사다난했다. 전반기를 2위로 마쳤지만, 후반기 어마어마한 상승세를 선보이며 1위에 올랐다. 전반기 종료 시점까지만 해도 48승 38패 2무(승률 0.558)로 1위 한화 이글스(52승 33패 2무, 승률 0.612)에 4.5경기 차이로 뒤져있었던 LG였다. 5.5경기 차이까지도 벌어지긴 했지만, LG는 8월 25경기에서 18승 6패 1무(승률 0.750)의 경이로운 성적을 찍으며 우승에 성공했다.
염 감독은 지난 9월 한화의 추격이 한창인 시기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직 순위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1위 자리에 오기까지 모든 선수가 정말 잘해줬다. 그중에서도 코엔 윈도 빼놓을 수 없다. 그 선수가 없었으면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 팀이 어려울 때 큰 기여를 해준 선수"라고 짚었다.
코엔 윈은 오른쪽 대퇴부 대내전근 손상 진단을 받아 부상으로 빠졌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30)의 대체로 LG 유니폼을 잠깐 입었던 선수다. 5월 4일 잠실 SSG전에서 KBO리그 데뷔 등판을 마쳤고 5월 28일 잠실 한화전까지 5경기에 나섰다. 코엔 윈의 KBO 리그 성적은 5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7.04로 좋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엔 윈이 등판한 5경기에서 LG는 2승 3패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무엇보다 4경기에서 23이닝을 소화하며 이닝당 평균 4이닝 이상 마운드에서 버텨줬다. 감독 입장에서는 돌발 변수에 대한 대처를 코엔 윈을 통해 전력 약화를 최소화한 것이다. 덕분에 LG는 5월에도 15승 10패 1무(승률 0.600)로 월간 승률 1위에 올랐다.
염 감독은 "에르난데스가 로테이션에서 빠져서 선발이 무너졌을 때 사실 선발로 나갈 선수가 마땅히 없었다. 그래도 코엔 윈이 어느 정도 마운드에서 버텨줬다. 승률 5할에 가까운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순위 싸움에서도 버텨낼 수 있었다. 만약 (코엔 윈이 나갔던) 5경기 모두 내줬다면 지금 순위에 있을 수 없다. 코엔 윈이 나섰던 시기에는 타격도 좋지 않았는데, 다른 대체 선발로만 나섰다면 패배는 더 쌓였을 것"이라고 되돌아봤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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