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도 임영웅이랑…안방에서 만나는 '임영웅 리사이틀'

가수 임영웅 ⓒ물고기뮤직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수 임영웅이 고척돔의 뜨거운 열기를 추석 연휴 안방극장으로 다시 불러온다.

2일 소속사는 오는 4일 오후 8시 30분 SBS에서 '추석특집 임영웅 리사이틀'이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29일, 그리고 올해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콘서트 실황을 담은 것으로, TV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무대다.

당시 공연은 'RE:CITAL'(리사이틀)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시대를 뛰어넘고, 세대를 아우르는 임영웅 스테이지"라는 문구로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포스터와 예매 오픈만으로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현장에서는 다양한 무대와 감동적인 연출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임영웅은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을 자신만의 음색으로 재해석하며, 세대와 장르를 초월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추석 연휴에 방송되는 이번 특집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장의 감동과 열기가 고스란히 안방극장으로 전해질 전망이다.

또한 임영웅은 현재 정규 2집 'IM HERO 2'(아임 히어로2)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