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 추석 당일 뉴욕·파리·밀라노 전광판서 한복의 멋 알린다

홍인석 기자 2025. 10. 2. 0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보검이 추석 당일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해 전 세계에 한복을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박보검의 한복 화보 영상을 추석 당일인 6일(현지 시각)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뉴욕 타임스스퀘어를 비롯해 같은 날 서울 명동 신세계스퀘어,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 일본 도쿄 신주쿠, 프랑스 파리 시타디움 코마르탱의 전광판에서도 화보 영상이 공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보검 한복 화보./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배우 박보검이 추석 당일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해 전 세계에 한복을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박보검의 한복 화보 영상을 추석 당일인 6일(현지 시각)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화보 영상은 한복 홍보 사업인 ‘한복웨이브’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인 한복웨이브는 한류 예술인들과 협업해 한복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역량 있는 한복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박보검 한복 화보./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지난해에는 배우 김태리, 2023년에는 배우 수지, 2022년에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참여했다. 박보검은 첫 남자 모델이다.

뉴욕 타임스스퀘어를 비롯해 같은 날 서울 명동 신세계스퀘어,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 일본 도쿄 신주쿠, 프랑스 파리 시타디움 코마르탱의 전광판에서도 화보 영상이 공개된다.

화보 영상과 함께 6일부터 문체부와 공진원 공식 소셜미디어(SNS)에서 화보 사진과 인터뷰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달 15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옛 서울역사인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리는 ‘고혹의 선, 위엄의 결’ 전시에서는 실물 한복도 볼 수 있다.

박보검 한복 화보./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한복 화보집 실물은 10일 유명 패션 잡지 하퍼스바자 코리아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출간할 계획이다.

올해는 공모를 거쳐 선정된 4개 국내 한복 브랜드가 박보검과 함께 전통의 멋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한복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정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전통문화가 대중문화와 결합해 세련된 멋을 보여주는 것이 최근 한류의 흐름”이라며 “한류 스타 박보검 배우와 함께 현대 남성 한복의 아름다움이 세계로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