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여신' 시그니처 지원 "밤엔 물류센터 알바, 부모님 힘들까봐" ('원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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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그니처 출신 지원(지지원)이 그룹 활동 중 야간 아르바이트를 했던 사연을 전했다.
지원은 "아침에 스케줄 체크가 되면 밤에 일하러 다녀왔다. 물건 들고 배송지 분류하는 작업을 했다. 가나다라 숫자 맞춰서 뛰어다니면서 넣으면 됐다. 컨테이너 벨트에서 나오는 거 가져다 놓는 것도 있고 바코드 찍는 것도 있고 다양하다. 활동할 때 이런 걸 말할 순 없었다. 회사가 알면 속상할 것 아니냐. 그래서 연습생 때 했던 아르바이트라고 했다. 민낯에 안경 쓰고 가면 거기 걸그룹 멤버가 있을 거라고는 당연히 생각 안 하니까 다른 사람들이 의심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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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그룹 시그니처 출신 지원(지지원)이 그룹 활동 중 야간 아르바이트를 했던 사연을 전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서는 '워터밤 여신이 걸그룹 활동 중에도 야간 물류센터 알바 뛴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지원은 과거 물류 센터에서 일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데뷔하고 생각보다 공백기가 되게 길고 뭔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 낮에는 숙소에서 매니저님이 같이 사시니까 못 갔고 야간에 몰래 나가서 일일 알바를 했다. 물류였다. 바로 전날에 신청해도 할 수 있는 일이었다. 다른 일은 언제 스케줄이 생길지 모르는 상황에서 하기 어려웠다. 팀 활동인데 나만 개인사정으로 빠진다고 할 수는 없지 않나"라고 밝혔다.

지원은 "아침에 스케줄 체크가 되면 밤에 일하러 다녀왔다. 물건 들고 배송지 분류하는 작업을 했다. 가나다라 숫자 맞춰서 뛰어다니면서 넣으면 됐다. 컨테이너 벨트에서 나오는 거 가져다 놓는 것도 있고 바코드 찍는 것도 있고 다양하다. 활동할 때 이런 걸 말할 순 없었다. 회사가 알면 속상할 것 아니냐. 그래서 연습생 때 했던 아르바이트라고 했다. 민낯에 안경 쓰고 가면 거기 걸그룹 멤버가 있을 거라고는 당연히 생각 안 하니까 다른 사람들이 의심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긴 시간을 연습생으로 보내고 연예인 활동을 했지만 큰 수익이 없었다. 지원은 "생활비도 계속 부모님께 받아서 썼는데 집이 부유한 편도 아니었다. 성인이 되고도 계속 지원받으니까 부모님이 힘들 것 같았다. 내가 쓸 돈은 내가 벌어서 쓰고 싶었다. 손 빌리지 않고 싶은 마음이었다. 내가 이라지 않으면 부모님이 일하니까, 내가 일을 하게 만드는 거니까 마음이 안 좋았다"고 털어놨다.
지원은 지난해 '워터밤 여신'으로 등극했으며, 그가 속했던 시그니처는 데뷔 4년 만인 지난해 12월 해체했다. 지원은 지지원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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