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국방' 외친 이 대통령 "전작권 회복하겠다"…'환수'에서 '회복'으로 직접 수정 왜?
【 앵커멘트 】 오늘은 건국 77주년 국군의 날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자주국방을 선언했습니다. 현실화 방안으로 "전시작전통제권 회복"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첫 소식은 송주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대통령께 대하여 받들어 총! 충성! 충성!"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이 거수경례합니다.
취임 후 첫 기념사에서 이 대통령은 "자주국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대통령 -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면 자주국방은 필연입니다."
자주국방 방안으로 스마트 정예 강군 재편과 방산 육성, 장병처우 개선을 제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시작전권 회복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대통령 - "굳건한 한미동맹 기반 위에 전시작전통제권을 회복하여 대한민국이 한미연합방위태세를 주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유사시 군대를 통제하는 권한이 우리 정부에 있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 겁니다.
현재는 평시에 한국 합참의장이, 전시에 미국 한미연합군 사령관이 지휘권을 행사합니다.
앞서 한미 양국은 전작권을 우리 정부에 돌려주는 원칙에는 합의하고 협상을 진행 중인데, 실제 반환 시점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를 의식한 듯 이 대통령은 그동안 썼던 전작권 환수란 표현도 '회복'으로 직접 수정하며,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남준 / 대통령실 대변인 - "환수라고 하는 것은 어떤 위치가 변경된다, 회복이라는 것은 원래 상태로 되돌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 스탠딩 : 송주영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전시작전권을 가져오겠다고 밝힌 건 처음으로, 그만큼 자주국방 의지가 강한 걸로 해석됩니다. MBN뉴스 송주영입니다."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그래픽 : 고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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