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홀딩스, 연이은 사망사고 수습 비용 발생…목표가 10%↓-KB

배한님 기자 2025. 10. 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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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포스코홀딩스)가 포스코이앤씨 고속도로 확장 공사 중단 및 신안산선 사고 관련 비용 영향으로 3분기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최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포스코이앤씨 이슈와 HMM 인수 가능성에 따른 사업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영향을 주고 있다"며 "포스코이앤씨는 3분기 중 약 3주간 현장 공사가 중단됐는데, 진행률 기준으로 손익을 인식하므로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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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포스코홀딩스)가 포스코이앤씨 고속도로 확장 공사 중단 및 신안산선 사고 관련 비용 영향으로 3분기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2일 리포트에서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10% 하향 조정한다"며 "3분기 연결영업이익은 5632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19%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하향 조정 사유는 사망사고에 따른 포스코이앤씨의 광명~서울 고속도로 연장 공사 중단 및 신안산선 사고 비용 인식, EV Credit(전기차 세제 혜택) 폐지 이후 2차전지 소재 부문 수요 감소 가능성을 감안한 지배주주 순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 등이다.

최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포스코이앤씨 이슈와 HMM 인수 가능성에 따른 사업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영향을 주고 있다"며 "포스코이앤씨는 3분기 중 약 3주간 현장 공사가 중단됐는데, 진행률 기준으로 손익을 인식하므로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3분기 철강 부문은 영업이익 5880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4% 역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해외 자회사 부문은 매각이 결정된 장가항 제철소의 실적이 3분기에도 반영되며 손익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했다.

다만, "본사 부문은 전분기 대비 판매량이 8만톤 늘어나고, 스프레드가 8000원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2차전지 소재는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적자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포스코홀딩스 실적부진은 4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521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7% 하회할 것으로 추정하는데, 인프라 부문에서 포스코이앤씨의 추가 비용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고 했다.

KB증권은 포스코홀딩스의 사업 불확실성이 올해 내로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4배에 불과하고, 2026년 전반적인 사업부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불확실성 제거 시 주가는 다시 우상향할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철장 부문은 지난 9월 중순 시행된 열연 반덤핑 규제에 따른 가격 인상 효과가 스프레드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에너지 부문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 자회사인) Senex 증산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다"고 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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