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명물 '더 스피어' 개천절-추석-한글날 기념콘텐츠 선보인다

정준영 2025. 10. 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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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추석 연휴 기간 송파의 새 명물 '더 스피어(The Sphere)'를 활용해 개천절, 추석, 한글날을 기념하는 시리즈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더 스피어는 구가 올해 석촌호수 서호에 설치한 지름 7m 구(球) 형태의 미디어아트 시설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더 스피어'를 활용해 계절별, 주제별 더욱 풍성한 미디어아트로 석촌호수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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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피어- 개천절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추석 연휴 기간 송파의 새 명물 '더 스피어(The Sphere)'를 활용해 개천절, 추석, 한글날을 기념하는 시리즈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더 스피어는 구가 올해 석촌호수 서호에 설치한 지름 7m 구(球) 형태의 미디어아트 시설이다. LED 패널 3천96개를 통해 명화, 석촌호수의 사계 등 콘텐츠 27종을 선보이고 있다.

구는 먼저 개천절을 맞아 단군신화 속 배경을 현대적 감각으로 시각화해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등 송파구 명소를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

더 스피어 - 추석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 스피어 - 추석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추석을 기념하는 콘텐츠는 커다랗게 뜬 보름달이 우리 전통한복을 입고 인사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보름달이 살아 움직이는 듯 다양한 표정을 짓는 귀여운 이모지 영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글날 콘텐츠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으로 구성된 블록이 테트리스처럼 차곡차곡 쌓이며 '한글날'이라는 글자를 완성하는 모습을 담았다.

더 스피어 - 한글날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이곳에서는 관객참여형 미디어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키오스크로 이미지를 만들면 둥근 화면에 실시간 반영된다. 결과물들은 당일 야간에 콜라주 형태로 별도 전시된다.

구는 앞으로도 각종 기념일마다 특별 영상을 상영해 방문객에게 뜻깊은 날의 의미를 전할 계획이다. 지난 부처님오신날에는 석굴암 부처님 조형과 연꽃잎을 형상화한 콘텐츠를, 광복절에는 태극기를 통해 광복의 기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상을 선보인 바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더 스피어'를 활용해 계절별, 주제별 더욱 풍성한 미디어아트로 석촌호수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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