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포지션이 플랜이 됐다" 어썸킴 위엄, 이것이 애틀랜타가 필사적으로 놓치지 않으려는 이유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김하성(30)을 데려온 것은 최상의 선택이었다. 이제 김하성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는 어떻게 바라봤을까.
미국 헤비스포츠는 1일(한국시각) "애틀랜타의 가장 흥미로운 움직임은 대형 트레이드가 아닌 웨이버였다. 그 주인공은 골드글러브 수상 이력을 지닌 김하성이었다. 팀의 고질적 문제였던 유격수 자리를 메울 수 있는 카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애틀랜타는 2022시즌이 끝난 뒤 주전 유격수였던 댄스비 스완슨이 FA로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이후 줄곧 유격수 문제에 시달렸다. 올란도 아르시아, 닉 앨런 등에게 기회를 좋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탬파에이 레이스에서 김하성이 웨이버되자 바로 그를 데려왔다.
애틀랜타는 올해만 보고 영입한 것이 아니다. 김하성이 내년에는 더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고, '옵트아웃'의 선수 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잔류를 택하더라도, 기꺼이 김하성에게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약 224억원)을 지급하겠다는 의사가 매우 강하다. FA 시장에 나가더라도 돈을 쓸 의지도 있어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김하성은 제 몫을 다 해냈다. 24경기에서 22안타 3홈런 12타점 타율 0.253 OPS 0.684를 마크했다. 특히 애틀랜타 유격수의 홈런 갈증까지 해결해줬다. 수비에서는 하이라이트에 나올만한 장면을 몇 번이나 만들어냈다.


매체는 "결과는 빠르게 나타났다. 김하성은 안정적인 수비 범위를 보였고, 전천후 타격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홈런과 호수비까지 선보이며 단숨에 유격수 자리를 안정시켰다"고 바라봤다.
이어 "또 하나의 강점은 문화적 효과다. 샌디에이고 시절 함께했던 주릭슨 프로파와의 재화는 김하성에게 큰 안정감을 줬다"고 덧붙였다.
이제 핵심은 김하성이 남느냐는 것이다. 선택권은 김하성에게 있다. FA 시장에 나갈 수도 있다. 유격수 자원에 보 비셋과 트레버 스토리가 있다.
매체는 "비셋은 공격에서 매력적이지만 수비 지표가 급락했다. 스토리는 고액 계약에도 기복이 심하다. 이런 상황에서 수비, 주루, 출루를 겸비한 김하성의 가치는 더욱 빛날 것이다"고 내다봤다.
또 "애틀랜타 구단 내부에선 김하성이 옵션을 포기할 가능성을 크게 보지 않고 있다. 설사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시장을 들여다보려고 한다고 해도 애틀랜타는 연평균 1600만 다러 이상의 단기 계약으로 맞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는 과잉 지출이 아니라 수년간의 출혈을 멈추는 비용'이라는 평가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때문에 애틀랜타에게 김하성은 포기할 수 없는 존재다. 매체는 "탬파베이가 내준 기회를 200만 달러에 사들여 유격수라는 프리미엄 포지션에서 안정감을 확보했다"며 "김하성이 옵션을 실행한다면 애틀랜타는 2026년을 안정적인 유격수와 함께 맞이하게 된다. 만약 실행하지 않는다 해도 이미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어느 쪽이든 애틀랜타는 가장 약했던 포지션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됐다. 결국 애틀랜타는 짧은 시간 안에 '무너진 자리'를 '플랜'으로 전환시켰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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