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억→310억’…치솟는 금값에 함평 황금박쥐상 “대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혈세 낭비"라는 비난을 한 몸에 받았던 전남 함평군의 황금박쥐상이 국제 금값 급등으로 17년 만에 280억원 대박을 터뜨렸다.
2일 전남 함평군에 따르면 순금 162kg과 은 281kg으로 제작된 황금박쥐상의 현 가치는 약 310억~320억 원대로 추산된다.
함평 황금박쥐상은 지난 2008년 제작 당시 순금 27억 원 어치, 은 1억3000만 원 어치를 투입했는데, 몸 값이 17년 만에 10배 이상 급등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혈세 낭비”라는 비난을 한 몸에 받았던 전남 함평군의 황금박쥐상이 국제 금값 급등으로 17년 만에 280억원 대박을 터뜨렸다. 제작 당시 28억원이던 이 조각상의 현재 가치는 279억 9278만원으로 무려 10배나 뛰었다.
2일 전남 함평군에 따르면 순금 162kg과 은 281kg으로 제작된 황금박쥐상의 현 가치는 약 310억~320억 원대로 추산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 1g 당 가격은 19만1310원이다.
함평 황금박쥐상은 지난 2008년 제작 당시 순금 27억 원 어치, 은 1억3000만 원 어치를 투입했는데, 몸 값이 17년 만에 10배 이상 급등한 것이다. 가로 1.5m, 높이 2.18m 크기의 황금박쥐상은 1999년 함평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황금박쥐 162마리를 기념해 설치됐다. 이석형 전 함평군수의 주도로 추진된 이 프로젝트는 “혈세 낭비”라는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는 비트코인보다 성공적인 투자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황금박쥐상은 그간 황금박쥐생태전시관에서 일부 기간에만 공개됐으나 지난해 4월 함평나비대축제에 맞춰 함평추억공작소 1층 특별전시관로 자리를 옮겨 365일 대중에 공개되고 있다.
유현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의도’서 11명 전진배치… ‘성남·경기’ 라인은 李 근접 보좌[2025 추석특집]
- 李, 국군의날에 ‘전작권 회복’ 쐐기… ‘정찰자산·美전시증원’ 우려 해소 관건
- “주휴수당 폐지없는 주 4.5일제, 소상공인에 ‘사형 선고’ 수준”[현안 인터뷰]
- [속보]“美, ESTA로도 B-1 비자와 동일한 활동 가능하다 확인”
- [단독] 전직간부에 수사기밀 건넨 경찰 사망… 브로커 사건으로 수사 확대
- [속보]공무원 클라우드 ‘G드라이브’ 전소…75만명 업무용 자료 다 날렸다
- 곰에게 공격당한 ‘임신부’ 물어뜯겼지만 죽은 척 버텨 끝내 생존
- “군대가기 싫어” 국적포기자 5년간 1만8천여명 vs “군대 안가도 되지만 입대” 자원입영자 2800
- 박주민 “서울시장 출마…상대는 오세훈 아닌 나경원?”
- 김포 여중생 차 태워 성매수 시도 20대男…부모 신고 현장 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