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탈레반, 인터넷·휴대전화 데이터 전면 차단

유선경 2025. 10. 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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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아프가니스탄 전역이 암흑 속에 갇혔습니다.

탈레반 정권이 인터넷과 휴대전화 데이터 서비스를 전면 차단한 건데요.

지난달 29일부터 단계적으로 연결이 끊기면서 인터넷 접속률은 1%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탈레반은 "부도덕한 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했지만, 부도덕한 행위가 정확히 무엇인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고요.

은행 업무와 항공기 운항까지 중단되며 전국이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해외에서 일하는 아프간인들은 가족과 연락이 두절됐고, 송금도 끊기면서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탈레반 재집권 이후 가장 극단적이고 가혹한 정책이라며 1990년대 집권 때보다 이념적으로 조금도 온건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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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기자(saysai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62061_36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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