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국방은 필연‥전시통제권 '회복'의 길로"

김정우 2025. 10. 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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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제77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전시작전 통제권'을 회복하겠단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강한 군사력을 기반으로 자주국방의 꿈을 실현하겠단 겁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육·해·공군 본부가 위치한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군의날 기념식.

6·25 전쟁에 참전했던 1세대 간호장교 등 국민대표 7명과 함께 입장한 이재명 대통령은 강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자주국방의 길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면 자주국방은 필연입니다."

자주국방 실현을 위해 국방예산을 증액했다면서 첨단기술 투자를 통한 스마트 정예 강군 재편, 방위산업 육성, 군 장병 처우 개선 등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5위 군사력을 갖춘 데다, 한미동맹과 핵 억지력을 바탕으로 한 국방력에 의문을 가질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간 "외국 군이 없으면 자주국방이 불가능하다는 건 굴종적 사고"라는 입장을 밝혀온 만큼, 근거 없이 안보 불안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재차 던진 겁니다.

동시에 전시작전통제권 회복을 꺼내 들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굳건한 한미동맹 기반 위에 전시작전통제권을 회복하여 대한민국이 한미연합방위태세를 주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취임 후 첫 국군의날 기념사인 만큼, 12·3 계엄 잔재를 청산하겠다는 메시지를 통해 군 개혁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불법 계엄의 잔재를 말끔히 청산하고, 헌법과 국민을 수호하는 군대로 재건하기 위해 민주적, 제도적 기반을 더욱 단단하게 강화하겠습니다."

비상계엄에 가담한 군 지휘관들은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 채, 최고 권력자의 편에 서서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눈 것이라면서, 떨어진 군의 명예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군대'로 새로 태어나야 한다면서, 권력이 아니라 국민을 지키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거듭 힘주어 말했습니다.

MBC뉴스 김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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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62036_36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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