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배구 예능 감독직, 처음에는 거절" 고백 [RE:TV]

이지현 기자 2025. 10. 2.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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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배구 예능 감독직을 거절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3'에는 '배구 여제'라 불리는 전 국가대표 배구 선수 김연경이 출연, MC 손석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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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의 질문들3' 1일 방송
MBC '손석희의 질문들3'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연경이 배구 예능 감독직을 거절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3'에는 '배구 여제'라 불리는 전 국가대표 배구 선수 김연경이 출연, MC 손석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손석희가 MBC 새 예능 '신인 감독 김연경'을 언급하며 "은퇴 후 첫걸음으로 예능을 택했다. 이유가 뭐냐?"라고 궁금해했다. 김연경이 "사실 방송을 많이 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다. '앞으로 뭘 하는 게 좋을까?' 시간을 두고 다음 일을 하고 싶어서 혼자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답했다.

특히 김연경이 "MBC 권락희 PD님이 (프로배구) 시즌 후반 때쯤부터 접촉하더라"라면서 "처음에는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말라고, 방송 안 하겠다고 (거절)했는데, 프로그램 취지가 너무 좋았다. 한국 배구의 발전과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프로그램이라면 방송해도 괜찮겠다' 싶었다"라고 결국에는 감독직을 맡은 이유를 밝혔다.

MBC '손석희의 질문들3' 캡처

김연경이 '필승 원더독스'라는 팀에 관해 "선발할 때 프로팀에서 방출된 선수 또는 은퇴한 선수, 실업팀에서 뛰는 선수들, 해외 국적을 가진 선수들로 꾸려진 팀"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신인 감독 김연경이 오합지졸 선수들을 데리고, 얼마큼 성장할 수 있을지에 집중된 프로그램"이라며 "진정성 있게 선수들을 돕고, 열심히 해서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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