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감독들까지 맨유 피하나? ‘손흥민보다 한 살 동생’ 브라이튼 감독, ‘아모림 후임’ 소문 일축했다…"여기서 매우 행복해"

김재연 기자 2025. 10. 2.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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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임에 대한 소문을 부정했다.

한편 현재 후벵 아모림 감독이 맨유는 위기에 놓여 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해 11월에 부임했는데 계약 기간을 1년도 채우지 못한 시점에서 입지가 크게 불안해지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1일(한국시간) 이에 대한 휘르첼러 감독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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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임에 대한 소문을 부정했다.


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을 이끌고 있는 휘르첼러 감독은 1993년생으로 매우 어린 감독이다. 현재 LAFC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보다도 한 살이 어리다. 현재 브라이튼의 ‘베테랑 라인’인 대니 웰백보다는 4살, 제임스 밀너보다는 무려 7살이나 적다.


하지만 적은 경험에도 불구하고 팀을 훌륭하게 이끌고 있다. 특유의 강한 전방 압박을 바탕으로 상대 팀에 따라서 맞춤형 전술을 구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브라이튼을 8위로 이끌었고 이번 시즌 초반에도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를 잡아내는 등 흐름이 좋다.


한편 현재 후벵 아모림 감독이 맨유는 위기에 놓여 있다. 실망스러운 시즌 초반 흐름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벤자민 세스코,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등을 영입했지만 경기력 측면에서 전혀 발전이 없다. 이번 시즌 공식전 첫 7경기에서 단 2승 만을 거두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결국 맨유가 경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해 11월에 부임했는데 계약 기간을 1년도 채우지 못한 시점에서 입지가 크게 불안해지고 있다. 시즌 극초반이지만 벌써부터 '경질설'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아모림 감독의 대체자 후보로는 올리버 글라스너,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등이 언급되고 있다. 여기에 휘르첼러 감독까지 거론된 것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1일(한국시간) 이에 대한 휘르첼러 감독의 반응을 전했다. 그는 “나는 아모림 감독에 대해 존경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소문(맨유 감독 부임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브라이튼 감독으로 있는 것은 애게 큰 영광이다. 나는 여기서 매우 행복하고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라고 덧붙엿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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