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여야 지선모드 전환…‘탈환·수성’ 각축전 예고

이정호 2025. 10. 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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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3 지방선거를 겨냥, 강원도내 여야 정당들도 '지선 모드'로 빠르게 전환, 각축전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대선 승리 여세를 몰아 '여당 프리미엄'을 전면에 내세워 도지사 선거 승리와 함께 18개 시·군 중 14곳 단체장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앙당 차원에서 지방선거총괄기획단과 조직강화특위를 출범시키면서 이와 연계, 강원도당은 자체 준비 기구 마련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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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지역위 순회 공약 발굴
국힘, 정책기획단 출범 계획
혁신·정의·진보당 조직 재정비

내년 6·3 지방선거를 겨냥, 강원도내 여야 정당들도 ‘지선 모드’로 빠르게 전환, 각축전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대선 승리 여세를 몰아 ‘여당 프리미엄’을 전면에 내세워 도지사 선거 승리와 함께 18개 시·군 중 14곳 단체장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현역 프리미엄’과 ‘거대 여당 독주 견제’ 프레임으로 도지사와 14개 시·군 현역 단체장 수성은 물론 민주당 단체장 지역까지 탈환 18곳 모두 깃발을 꽂겠다는 각오다.

여야 각 도당은 중앙당과 발맞춰 각 조직 출범 및 구성에 착수했다.

민주당 도당은 선출직 평가위원회를 구성, 각급 선거 출마 희망자들에 대한 검증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도당의 싱크탱크인 강원민주연구소는 도내 8개 지역위원회를 순회하며 정책토론회를 열고 공약 발굴 작업에 나섰다. 도당은 오는 11월에 정책아카데미를 운영, 핵심 당원 교육과 정책 개발을 병행한다.

김도균 민주당 도당위원장은 “추석 연휴 이후 18개 시군 대상 여론조사를 비롯해 핵심 당원 교육과 인재 역량 강화, 시군별 정책 공약 개발을 신속하는 등 전방위적인 준비에 나설 것”이라며 “차기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도당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중앙당 차원에서 지방선거총괄기획단과 조직강화특위를 출범시키면서 이와 연계, 강원도당은 자체 준비 기구 마련에 착수했다. 이르면 이달 중에 ‘지방선거 준비 정책기획단(가칭)’을 출범시켜 지역 현안과 공약 개발, 입지자 발굴 작업에 착수한다. 11월부터는 각급 선거 차기 지선 입지자들을 대상으로 정치아카데미를 운영해 현장 정치 경험과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은 “유권자는 소비자이고, 출마자는 자신을 마케팅하고 검증받아야 한다. 무엇보다 품질이 좋아야 한다. 결국 선거의 핵심은 인물과 홍보”라며 “선출직 공직자가 되려는 사람은 공인으로서 진정성을 갖고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정의당·진보당 강원도당도 차기 지선 입후보자 발굴 작업 및 조직 재정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정호 기자 jeong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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