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거리 낭만’ 공지천 재즈페스타 9일 개막

이채윤 2025. 10. 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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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의 감미로운 연주가 춘천 가을 거리를 채운다.

춘천문화재단이 9일부터 11일까지 '공지천 재즈 페스타'를 연다.

저녁에는 온의무대에서 재즈 음악가들의 감미로운 연주가 이어진다.

9일 김봉배jazz프렌즈, 임채희 퀸텟, 스카재즈유닛이 무대에 올라 재즈의 매력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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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까지 공연·체험 다채

재즈의 감미로운 연주가 춘천 가을 거리를 채운다.

춘천문화재단이 9일부터 11일까지 ‘공지천 재즈 페스타’를 연다. 공지천 산책로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 3회 차를 맞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지난해 축제에는 약 4만 명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낮 시간에는 정원무대에서 지역 활동 밴드와 클래식 연주단이 무대에 오른다. 9일에는 어쿠스틱밴드 나플과 춘천챔버뮤직소사이어티가 관객을 찾는다. 10일에는 훈남스와 김산돌, 차빛나트리오, 에스카르텟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와 밴드의 무대가 이어진다.

저녁에는 온의무대에서 재즈 음악가들의 감미로운 연주가 이어진다. 9일 김봉배jazz프렌즈, 임채희 퀸텟, 스카재즈유닛이 무대에 올라 재즈의 매력을 전한다. 10일 송하철 퀄텟과 반도, 조운과 좋은 친구들이, 11일에는 솔로땅고, 난아진밴드, 강허달림 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아르헨티나 정통 탱고를 기반으로 한 ‘솔로땅고’는 2025 춘천국제탱고페스티벌과 연계해 특별 초청돼 추천을 찾는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예술 취향 커뮤니티 프로그램 ‘취향마켓’, 로컬브랜드가 참여하는 F&B ‘공지포차’, 한글날 기념 ‘어린이 백일장’, 리듬 속에서 글을 나누는 ‘리듬 오브 워즈’ 등이 마련된다. 9일에 열리는 ‘어린이 백일장’은 사전·현장 접수를 통해 산문·운문 분야 참가자를 모집하며 김유정문학촌이 진행한다.

축제가 끝난 뒤에는 인근 펍과 연계해 재즈 연주자들이 보다 가까이 볼 수 있는 심야 재즈 공연을 즐기는 ‘미드나잇 재즈클럽’도 열린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공연으로 10~11일 축제장 인근 펍 ‘하데스’와 ‘감자아일랜드’에서 개최된다. 이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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