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이율예 깜짝 끝내기→한화 2위 확정…KT가 웃는다, 퓨처스 우승에 이어 호재 추가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벼랑 끝에 몰렸던 KT 위즈가 막판 뒤집기를 노린다.
KT는 1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승리에도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경쟁자' NC 다이노스도 LG 트윈스를 꺾었기 때문. NC가 승률 0.5109로 5위, KT가 0.5108로 6위에 위치했다.
경우의 수는 NC에게 유리하다. 남은 경기에서 NC가 승리하면 KT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5위 경쟁은 끝난다. 양 팀이 모두 비겨도 NC가 5위가 된다. 무조건 KT는 승리한 뒤 NC가 비기거나 패하길 빌어야 하는 상황.
최종 대진도 KT가 불리했다. KT는 3일 수원에서 한화 이글스와 시즌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NC는 창원에서 SSG 랜더스와 격돌한다. SSG는 3위를 확정한 뒤 주요 선수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선발진에도 힘을 빼고 유망주를 올리고 있다.
반면 KT 경기 종료 시점에서 한화는 1위를 노리고 있었다. LG는 NC에 3-7로 패배했다. 한화가 인천에서 SSG를 잡는다면 시즌 최종전까지 1위를 알 수 없었다. KT는 총력전을 펼치는 한화를 맞이해야 했다.


그런데 한화가 패했다. 극적인 9회 끝내기다. 한화가 2-5로 앞선 9회말 김서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김서현은 2아웃을 순식간에 잡았다. 대타 류효승이 안타를 치더니 다시 대타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 홈런을 때렸다. 경기는 1점 차. 정준재가 볼넷을 골라냈고, 이율예가 김서현의 3구 151km/h 직구를 때려 끝내기 투런 홈런을 뽑았다.
이율예가 KBO리그 1위를 결정했다. 한화의 패배와 동시에 LG가 2025시즌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었다. 한화는 2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한화 소식에 KT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김호 KT 2군 감독은 퓨처스리그 결정전을 끝낸 뒤 "사실 그쪽(1군)에 신경이 더 많이 쓰였다"라며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1군이) 이겼으니 다음 준비를 잘 해서 다시 이겼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인터뷰가 끝나갈 무렵 한화의 패배 소식이 전해졌다. 김호 감독을 필두로 KT 관계자들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KT 입장에서는 호재다. 일단 한화 선수단의 동기부여가 사라졌다. 또한 플레이오프를 준비해야 하는 만큼 전력을 아낄 가능성이 있다. 당초 한화는 3일 류현진을 선발로 내정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을 위해 류현진이 휴식을 취할 가능성도 생겼다.
이날 KT 2군 선수단은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상무를 10-5로 꺾었다. 초대 퓨처스리그 챔피언의 기쁨은 물론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까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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