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정규시즌 우승, LG 염경엽 감독 “자력우승 못해 아쉽지만 2023년 재현하도록..SSG 정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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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이 극적인 우승 소감을 밝혔다.
LG 염경엽 감독은 SSG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에 대해 "직구 하나만 가운데로 몰리면 홈런이 나올 수도 있겠다 싶었다. 스윙이 펀치력이 있어보였다"고 활짝 웃었다.
LG 역사상 정규시즌 우승 두 번을 이뤄낸 감독은 염 감독이 처음이다.
염 감독은 "시즌 중반부터 다른 팀에 가겠다는 생각은 이미 접었다. 내년도 계약을 한다면 LG와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재계약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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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염경엽 감독이 극적인 우승 소감을 밝혔다.
LG 트윈스는 10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최종전에서 패했다. 이날 LG는 졸전 끝에 3-7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SSG가 한화에 끝내기 승리를 거둔 덕분에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다.
SSG와 한화의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는 경기장을 떠나지 못했던 LG다. NC에 패한 후 그라운드는 비었지만 선수단은 클럽하우스에서 SSG와 한화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LG 염경엽 감독은 SSG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에 대해 "직구 하나만 가운데로 몰리면 홈런이 나올 수도 있겠다 싶었다. 스윙이 펀치력이 있어보였다"고 활짝 웃었다. 비록 자력 우승은 아니었지만 LG의 끝내기 홈런이나 마찬가지인 기분좋은 홈런이었던 것이다. 염 감독은 "SSG에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염 감독은 "홈 마지막 경기에서 자력 우승을 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며 "하지만 1년을 전체적으로 돌아볼 때 힘든 시기도, 어려운 시기도 많았는데 선수들이 책임감을 갖고 목표를 달성해냈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프런트 모두에 감사하다. 칭찬하고 싶다. 이제 1차적인 목표는 달성했으니 휴식을 취하고 준비를 잘해서 2023년도와 같은 우승을 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만약 한화가 SSG를 꺾고 KT와 최종전까지 승리했다면 1위 결정전을 치러야 했다. 염 감독은 "솔직히 타이브레이커까지 가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워낙 지금 팀 타격감이 떨어지는 시점이었다. 버틴다고 버텼기에 그래도 여기에 있는 것이었지 9월이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LG 역사상 정규시즌 우승 두 번을 이뤄낸 감독은 염 감독이 처음이다. 팀 역사에 남을 성과를 낸 사령탑인 만큼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염 감독의 재계약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다. 염 감독은 "시즌 중반부터 다른 팀에 가겠다는 생각은 이미 접었다. 내년도 계약을 한다면 LG와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재계약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사진=염경엽)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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