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래 "5세 때 父 죽음 목격…15세에 동창 중국집서 일 시작"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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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래 셰프가 아버지의 죽음을 직접 목격했다고 털어놓았다.
여경래는 "중식에 대해 하나도 모르던 15세 때였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숫기도 없었고, 어머니가 중학교 졸업했으니 기술 배우라고 하셨다. 눈치도 없었고, 중국집이란 말도 생소했다. 시골에 살아서 메뉴도 잘 몰랐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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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여경래 셰프가 아버지의 죽음을 직접 목격했다고 털어놓았다.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여경래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여경래 셰프가 등장, "중화요리를 50년째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여경래의 아들이자 셰프 여민은 "주방에 서 계시기만 해도 호랑이처럼 무서운 존재"라며 "주방에선 셰프님이라고 부른다"라고 밝혔다.
최근 주방장으로 승진했다는 여민은 직원들과 잘 지내는 팁에 관해 "주방에서 저희끼리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한 번씩 오셔서 분위기를 잡을 때가 있다. 그럼 전 주방장이면서 아들이니까 직원들 눈치를 보면서 먼저 흉을 본다. 그래야 더 돈독해진다"라고 밝혔다. 여민은 어떻게 험담하냐는 질문에 "요리할 때 셰프님이 항상 뒤에 계신다. 그럼 애들한테 '나갔어? 힘들다. 편안하게 하자'라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여경래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생계를 위해 중국집에서 일하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여경래는 "중식에 대해 하나도 모르던 15세 때였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숫기도 없었고, 어머니가 중학교 졸업했으니 기술 배우라고 하셨다. 눈치도 없었고, 중국집이란 말도 생소했다. 시골에 살아서 메뉴도 잘 몰랐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여경래는 아버지의 사고를 직접 목격했다고 털어놓았다. 여경래는 "다섯 살 때 기억이다. 겨울에 아버지가 농사한 부추를 시내에서 팔고, 가족끼리 극장을 가기로 했다. 어머니와 절 차에 먼저 태우고, 아버지는 길 건너가서 부추를 가지고 오려다가 차 사고가 났다. 제가 '아버지 죽었어'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아버지 관에 흙을 뿌렸던 기억도 난다"라며 오래전 일이지만 여전히 마음속에 품고 있다고 말했다.
여경래는 "중국집이 여자 동창네 집이었다. 그 친구가 하교하는 걸 보면 부럽고, 아버지라도 있었으면 이 정도까진 아니었을 거라 생각이 들어서 서러웠다. 그땐 술 먹고 싸우는 손님도 많았다"라며 "이런 현실에서 날 구해줄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생각이 드니까 절망했다. 울다가 어느 날 부정적인 생각보다 미래를 보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고, 중식 요리사가 나의 천직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그런 여경래에게 수양아버지가 비법 노트를 주었다고. 이어 여경래는 자신의 50년 요리 인생이 담긴 비법 노트를 공개했다. 첫 월급이 6천 원이었던 여경래는 20대 때 100배 오른 60만 원 월급을 받았고, 22세 때 호텔 중식당으로 스카우트됐다. 당시 대기업 신입 사원 월급 2배가 넘는 금액으로 이직했다고. 여경래는 "20명 직원 중 서열 2위였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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