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무협만화 마영성의 ‘풍운’…한국서 불세출 될까?”

홍콩 무협물 마영성의 ‘풍운’은 바람을 상징하는 ‘섭풍’과 구름을 상징하는 ‘보경운’이 무림 고수로 성장해 천하를 얻는 이야기다.
최강자 ‘무명’이 모든 무림 고수를 쓰러트리고 사망한 후, 또 다른 무림의 고수 ‘웅패’는 혼란스러운 무림계를 장악하고 ‘천하회’를 세운다. 그는 “풍운(바람과 구름)을 만나면 천하를 얻을 수 있다”는 점술가의 예언을 듣고 섭풍(바람)과 보경운(구름)을 제자로 받아들이고 무공을 전수한다. 웅패의 가르침 아래 무림고수로 자라난 섭풍과 보경운은 널리 이름을 떨치고, 웅패는 점술가의 예언대로 천하를 손에 넣는다.
사형(웅패의 2번째 제자)인 보경운은 반항적인 사고무친이며, 사제(웅패의 3번째 제자)인 섭풍은 과묵한 성격이다. 보경운은 웅패의 첫 번째 제자인 진상의 부인과 얽히게 되고 이에 정도에서 벗어나는 것을 참지 못하는 섭풍이 보경운과 다투는 과정에서 진상의 부인이 죽는다. 헌데 진상의 부인은 숨이 끊어지기 직전 이들에게 비밀을 털어놓게 된다. 이로 인해 충격을 받은 보경운과 섭풍은 천하회를 떠나 세상을 떠돌게 된다.
그런 가운데 섭풍과 보경운의 스승인 웅패는 “풍운으로 천하를 얻었지만, 풍운으로 인해 망할 것”이라는 새로운 예언을 듣는다. 두려워진 웅패는 결국 첫 번째 제자이자 섭풍과 보경운에게 원한이 쌓인 진상에게 풍운을 무찌르고 파벌을 통일시킬 것을 명한다.
섭풍과 보경운. 엇갈리기도 하나가 되기도 하면서 스토리를 박진감 넘치게 이어간다.
마영성 작가의 풍운은 힘차면서도 세밀한 작화를 바탕으로 거대한 스케일과 얽히고설키는 인물들의 이야기로 오랫동안 많은 무협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또 큰 인기에 힘입어 영화나 드라마 게임 등으로도 제작된 바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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