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기, 한 경기를 마지막 경기처럼 치르겠다" 몽피스 내년 시즌 은퇴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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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엘 몽피스(프랑스, 세계 53위)가, 10월 1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2026년 시즌에 현역 은퇴하는 것을 발표했다.
은퇴를 결심한 몽피스는 SNS에 "2026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는 결단에 저는 매우 마음이 편안합니다"라고 적었다.
몽피스의 은퇴 예고로 우리는 또 한 명의 코트 엔터테이너와 작별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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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엘 몽피스(프랑스, 세계 53위)가, 10월 1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2026년 시즌에 현역 은퇴하는 것을 발표했다.
현재 39세인 몽피스는 2살부터 테니스를 시작해 2004년 프로 전향했다. 주니어 넘버원 출신의 몽피스는 2005년 소포트에서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고, 그해 ATP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지금까지 통산 13번 투어 타이틀을 획득했다. 축구선수였던 아버지의 운동 능력을 물려받아 현란한 플레이와 긴 팔과 다리를 이용한 코트 커버력 등으로 관중을 열광시켰다.
2019년에 여자 테니스의 톱 선수,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와 교제를 시작해 2021년에 결혼, 22년에 첫 아이를 얻었다.
은퇴를 결심한 몽피스는 SNS에 "2026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는 결단에 저는 매우 마음이 편안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랜드슬램 우승은 없지만 "그때 이겼어야 했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고 후회도 일절 없다"고 자신의 테니스 인생을 돌아보았다.
"테니스 황금시대에 뛸 기회를 얻어서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머레이 등 사상 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설적인 선수를 만나서 졌다고 해도 그건 위대한 경험으로 느껴진다(하지만 가끔 이겼을 때는 확실히 최고로 기뻤지만)"는 말도 덧붙였다.
"무언가를 깊이 사랑할 때 이별을 고하기에 좋은 타이밍은 없다. 하지만 40살이야말로 나에게 적절한 때이다. 물론 은퇴 전에 타이틀 하나를 더 따낼 수 있다면 정말 멋질 것이다"며 마지막 1년의 목표가 "한 순간, 순간을 즐기고 한 판 한 판을 마지막 경기처럼 싸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몽피스의 은퇴 예고로 우리는 또 한 명의 코트 엔터테이너와 작별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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