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전성기 전셋집 마련…연예인병 겪고 일 끊겨" ('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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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가은이 과거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1일 장영란의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절친 장영란도 몰랐던 정가은이 이혼 후 선택한 제2의 인생 (싱글맘, 쓰리잡)"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가은은 최근 택시 기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가은 SBS '스타킹'으로 방송에 데뷔한 후 곧바로 예능 섭외가 쇄도하며 전성기를 누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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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과거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1일 장영란의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절친 장영란도 몰랐던 정가은이 이혼 후 선택한 제2의 인생 (싱글맘, 쓰리잡)"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가은은 최근 택시 기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택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아버지도 택시를 오래 하셨고, 제가 운전하는 것도 좋아해서 재밌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에 "직업이 쉽지 않아 아버지가 걱정하셨다"고 덧붙였다.



정가은 SBS '스타킹'으로 방송에 데뷔한 후 곧바로 예능 섭외가 쇄도하며 전성기를 누렸다고. 그는 "전성기에 연예인 병이 살짝 오더라. 스케줄이 많으니 약속 시간에 늦었는데 재촉을 한다는 생각에 PD들에게 짜증을 냈다. 그 이후로 일이 서서히 끊겼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장영란이 "전성기 때 많이 벌지 않았냐"고 묻자, 정가은은 "서울에 전집을 마련했다"며 "하루에 16시간씩 촬영한 적도 있었다"고 떠올렸다.
또한 정가은은 홀로 딸을 양육하는 가장의 책임감을 밝히며 "돈은 벌 때도 있고, 못 벌 때도 있는 거다. 생활고보다는 도전하는 엄마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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